[영화감상론] 영화 쇼생크탈출 감상문-우리는 어떻게 살것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9.24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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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쇼생크탈출(The Shawshank Redemption)을 보고 적은 감상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이라는 감옥에서 과연 영화에 나오는 어떤 인물로 살 것인가 하는 고찰과 주인공 앤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가슴 솔직히 썼습니다.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어 수업시간에 발표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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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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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내가 살고 있는 감옥에서 누구처럼 살 것인가?
흔히들 세상 자체가 감옥이라고 비유하는 경우가 많다. 쇼생크탈출은 이러한 점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들은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 태어난 것-감옥에 들어오는 것- 자체를 부정하기도 했다. 또한 이보다 더 좋은 환경을 동경하기도 했다. 마치 죄수들이 교도소 담장너머를 바라보듯이 말이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의 삶은 브룩스, 레드, 앤디 이 세 사람 중 어느 하나와 닮아 있다고 볼 수 있다.
처음에 감옥에 들어 왔을 때 브룩스, 앤디, 레드 모두 감옥 밖을 그리워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세 사람 모두 감옥 밖으로 나간 것도 공통적이다. 하지만 이들의 교도소 밖의 삶을 이야기한다면 브룩스는 사회부적응으로 삶을 포기했고, 레드는 교도소시절 앤디의 사례를 통하여 구원받은 인물이기에 브룩스처럼 목을 매려는 순간 새로운 희망을 떠올려 먼저 감옥 밖으로 나가 큰 배를 손수 만들고 있을 앤디를 찾으러 떠나게 된다.
우리는 쇼생크라는 이름은 아니지만 다른 감옥에 살고 있는 지도 모른다. 그것이 학교든 직장이든 경제문제이든지 말이다. 만약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에서 너무나도 중압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이곳을 탈출하려 한다면 단순한 동경어린 눈만 가져서는 곤란하다.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의 최후는 브룩스, 앤디, 레드 중 한 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브룩스처럼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최후를 맞지 않더라도 이직한 직장에서 전 직장보다 더 괴로워하다가 다시 전직장으로 돌아갈 수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비참한 생활을 할 가능성을 생각해보아야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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