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과학] 석유위기와 기후변화 위기의 극복방안
- 최초 등록일
- 2005.09.02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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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재의 석유위기와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서술 하였습니다.
목차
1. 석유파동의 원인
2. 新에너지혁명이 시작된다
3. 석유 위기 정부 기업 극복 대책
4. 대체 에너지 미래의 석유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5. 정부의 석유위기 대응방안
6. 석유 위기의 고찰
1) 태양의 길, 재생가능 에너지가 미래다
2) 한국에서 나아가야 할 길은 무엇인가
7. '기후변화’ 인간이 이길 수 있을까
8. 기후변화 위기의 극복방안
참고문헌
본문내용
4. 대체 에너지 미래의 석유 `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
지구에는 고체 상태의 석유 등 `석유 이후의 석유`가 묻혀 있다. 저유가 시대에는 경제성이 낮았지만 고유가 시대에는 쓸만한 연료가 된다. 요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중 하나가 `오일샌드`다. 석유가 모래와 섞여 있는 형태인 오일샌드는 세계적으로 석유보다 많은 2조5천억배럴이 묻혀 있다. 캐나다 앨버터 유전이 가장 큰 오일샌드 산지다. 이곳에서만 세계가 15년 동안 쓸 수 있는 석유가 묻혀 있다. 캐나다가 쓰는 석유의 4분의1이 오일샌드에서 나온다. 타르석유라고도 한다.
최근 국내 일부 회사들이 쓰기 시작한 오리멀전도 새로운 화석연료다. 오리멀전은 베네수엘라 오리노코강 늪지대 지하에 묻혀 있는 아스팔트처럼 생긴 물질이다. 유화제를 넣으면 중유와 비슷하게 바뀌는데 t당 발열량이 벙커시유의 70%지만 값은 절반이어서 20~25% 연료비를 아낄 수 있다. 삼성정밀화학과 한국남부발전이 오리멀전을 쓰고 있다.
동해 울릉 분지에 많이 묻혀 있는 `고체 천연가스(천연가스 하이드레이트)`도 미래의 석유로 각광받고 있다. 이 물질은 천연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가 물 분자와 결합해 얼음과 비슷한 형태로 변한 것이다. 1967년 러시아의 시베리아 얼음지대에서 처음 발견됐으며 극지방, 해저 등에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물질에 들어 있는 탄소의 양은 석유, 석탄, 천연가스에 들어 있는 탄소의 2배에 달한다.
일본지질조사소는 일본 주변에 1백년 동안 쓸 수 있는 천연가스가 하이드레이트 형태로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과 일본은 2010년경부터 이 물질을 상업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지질자원연 류병재 박사는 “2000년부터 울릉 분지에서 가스 하이드레이트를 탐사해 유망한 지역을 조사했다”며 “내년부터 정밀 탐사와 시추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같은 연구소 허대기 부장도 “울릉 분지에 매장된 가스 하이드레이트는 6억t 규모며 한국이 30년 정도 쓸 양”이라고 말했다.
참고 자료
1. 기후의 역습 (현암사)
2. 다시 태양의 시대로(양문 출판사)
3. 산업자원부 에너지 대책 정책자료
4. 정부 에너지 대책 정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