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론] 아이러니(IRONY)
- 최초 등록일
- 2005.07.22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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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이러니에 대해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본 리폿임다.
목차
1. 반어의 정의
2. 아이러니의 정의
3. 아이러니의 어원
4. 아이러니의 종류
가. 언어적 아이러니
나. 낭만적 아이러니
다. 겸손한 아이러니
라. 구조적 아이러니
마. 우주적 아이러니
5. 아이러니와 역설의 비교와 대조
6. 작품 속의 아이러니
7. 반어적 성격의 소설 제목과 명명
본문내용
1. 반어(反語)
- 효과적인 표현을 하기 위하여, 일부러 어떤 말을 실제와는 반대되는 뜻의 말을 써서 하는 경우의 말. ‘살갗이 검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하여 ‘살갗이 몹시 흰 데’라고 비꼬아 말하거나, ‘울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여 ‘왜 안 우니?’라고 부정하여 반문하는 투로 말하는 것과 같다. 표현된 것과 표현한 의도가 상반된 진술방식으로 ‘날카로운 멋’과 ‘예리한 감각’을 발휘하는 기법이다. = 아이러니(irony)
2. 아이러니(irony)
- 풍자 ․ 반어
아유, 비꼬기, 빈정됨
뜻밖의 결과, 기괴한 인연
참다운 인식에 도달하기 위하여 소크라테스가 사용한 문답법
역설(逆說)에 상응하여 전하려는 생각의 반대되는 말을 써서 효과를 보는 수사법
3. 아이러니의 어원
- 아이러니는 변장 또는 위장을 뜻하는 그리스어 에이로네이아(eironeia)를 어원으로 하고 있다. 고대 그리스인들은 그 에이로네이아를 바탕으로 해서 에이론(iron)이라는 하나의 인간상을 만들어 내고, 그리하여 그를 아라존(alazon)이라는 대조적인 인물과 짝지워 희극에 등장시켰다. 아라존은 힘이 세고 거만한 강자지만 에이론을 억누르게 되지만 궁극적으로는 에이론이 승리를 거둔다. 에이론은 지는 척하면서 영리한 꾀로 강자 아라존의 허점을 찔러 결국 그를 거꾸러 뜨리고 마는 것이다. 에이론이 최후의 승리를 거두기까지 지는 척하고 있었던 그 태도는 그러니까 위장이라고 할 수 있다. 달리 말하면, 그는 시침을 떼고 있었던 것이다. 시에 있어서 아이러니도 이러한 에이론의 경우와 같이, 표면적으로는 지는 척 시침을 떼면서 실질적으로는 아라존을 거꾸러 뜨리는 표현 방법이다. 그 때의 그 시침떼기는 물론 아라존의 눈을 속이기 위한 계산된 위장이 아닐 수 없다. 속은 아라존은 반격의 기회를 놓치고 만다. 아이러니의 시침떼기는 그렇게 아라존을 속여서 그를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하기 위한 전략인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