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5.07.09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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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고 느낀점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참고 하시고 미약한 부분은 본인이 추가하시고요...
목차
1.서론
2.본론
1)동심의 세계에 대한 그리움
2)오염되어 파괴된 자연에 대한 안타까움
3)올바른 교육은 어른의 몫
3.결론
4.참고자료
본문내용
내 생각에 하야오 감독은 주인공과 같은 어린이의 시각에서 이 작품을 만들었다고 생각된다. 어른이 되어감에 따라 순수한 영혼에 때가 묻어가서 결국에는 원래의 빛을 잃어가는 것에 안타까움을 감독은 이 작품으로 얘기하고 있다. 어쩌면 감독 자신이 동심이 가득한 어린이로 돌아가려 했는지도 모른다. 감독은 돈의 가치에 대한 탐욕이 없고 순수함을 잃지 않은 ‘치히로’라는 어린이를 통해 ‘우리 어른들도 이런 때가 있었습니다.’ 라고 말하는 듯하다. 어린이는 사물이나 자연을 돈의 가치에 연관 지어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어른들은 어떤가. 무슨 일을 해도 얼마나 이익 볼까? 또는 얼마나 손해를 입을까? 하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들도 어린이었을 때에는 엄마․ 아빠의 사랑과 친구와의 소중한 우정들이 더욱 중요했을 텐데 말이다. 우리 주변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도 있고, 피부색이 다른 사람도 있다. 이렇게 보통 사람과 비교되는 사람들은 언제나 우리 사회에서 존중 받지 못하고 있다. ‘가오나시(얼굴 없는 요괴)’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상징이랄 수도 있다. 그렇지만 ‘센’의 눈에는 다 같은 사람이고 친구일 뿐이다. 아이들의 눈에는 차별이 없다. 장애를 갖은 사람일 지라도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또, 영화 속의 내용상 ‘치히로’는 소중한 엄마․ 아빠를 알아보는데, 어른인 ‘유바바’는 자신의 소중한 아기를 알아보지 못하는 장면들이 있다. 여기에서도 순수한 영혼을 가진 아이는 보이지만 때 묻은 영혼을 가진 어른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감독은 동심을 잃은 어른들에게 동심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이 작품을 통해 어른들에게 ‘예전의 동심을 되새겨 보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백과사전> <네이버 지식> - (http://www.naver.com/)
<aa1722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aa1722/120014800784)
<미야자키 하야오의 세상^▽^> - (http://www.209m.wo.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