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과학자들은 싫어할 오류와 우연의 과학사를 읽고나서

소개글

고려대학교 교양과목인 과학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용지여백 없으며 한페이지 빡빡합니다.
직접작성하였으며 성적은 A+입니다.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적 지식들이 사실은 얼마나 많은 판단착오와 오류를 거쳐서 지금까지 발전해왔는가를 너무나도 여실히 보여주기 때문에 과학자들이 싫어한다는 부제가 붙은지도 모르겠지만 흔히 터무니없는 발상이나 어리석은 판단착오, 무모한 환상과 같은 것들이 단순히 '비과학적'인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과학적 연구결과들은 오늘날까지도 수많은 착각과 환영들을 계속 양산해내고 있다는 것이며 이것이 실제로 과학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다.
책은 "인간은 결코 오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괴테의 인용으로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방대한 지식을 통해 중세 연금술과 고고학에서 천문학, 유전공학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과학사가 발전해 오는 과정 속에 수많은 오류와 시행착오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물론 그 실수를 비웃고 조롱하기 위한 것은 아니다. 그 오류들이 결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역설하는 것이다.
또한 각 주제에 대해서 그 학설의 역사적인 배경과 발전을 언급하면서 과학적인 지식, 법칙, 가설, 최근의 논쟁적 주제까지 다루고 있기 때문에 학술적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해주는 한편 일반 독자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여 있는 점이 과학에 대한 문외한이더라도 마음 편히 접근할 수 있게 배려를 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