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너그러움과 해학
- 최초 등록일
- 2005.06.0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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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너그러움과 해학에 대한 독서평입니다
목차
1 우리미술의 이해
2 우리그림 이야기
3 흙과 나무와 불과 바람의 조화
4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아니 뮐세
본문내용
우리의 도자기의 풍만하고 유연한 선의 흐름과 몸체의 팽배함, 그리고 조금씩 변화한 백색의 아름다움은 한국사람만이 나타낼 수 있고, 우리가 더 민감하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다. 일본인들이 아무리 최고로 치면서 좋다고 말해도 그들의 안목으로 느끼는 즐거움은 우리가 보는것과 다를 수 밖에 없다.
하나하나 조금씩 다르게 생긱 항아리를 보고 누군가는 ‘한국인은 일그러진 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엄정히 일그러진 것은 가마에서 나오자 마자 깨지기도 했다. 그것은 어디에 쓰이느냐에 따라 다르다. 고작 집에서 쓰는 밥그릇이 하나하나 똑같은 형태를 가질 필요는 없다. 그런 대담함을 가진것이 우리네 정서이다.
우리 미술은 흥취와 익살이 있다. 오래 축적되고 세련된 바탕위에 이루어진것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틈나는데로 도자기를 보고 익히면 애정이 솟아나고 그 익살을 배울 수 있을것이다. 그것이 전통을 잇는 일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