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역사] 영화 프랑스 혁명을 보고
- 최초 등록일
- 2005.06.03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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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난 수업시간에 ‘프랑스 혁명’이라는 영화를 보았다. 지금까지 내가 프랑스 혁명하면 떠오르는 것은 바스티유감옥, 단두대, 마리 앙뜨와네뜨 그리고 어렸을 때 본 베르사유장미 정도였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의 개념에 대해서도 자유와 평등을 위해 프랑스 민중들이 일으킨 봉기로 1789년의 며칠간에 걸친 특정한 사건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는 혁명을 시기별로 다루고 있었다. 이러한 내용과 등장인물들의 이름이 너무 생소해서 영화를 이해하는데 어려웠다.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오히려 내용이 혼동되기까지 했다. 그래서 영화이해를 위해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았다..
이 영화는 1989년 프랑스 혁명 200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이 영화는 프랑스 혁명을 평가하는 여러 관점들 중에서 수정주의적 관점을 따르고 있다. 수정주의적 관점이란 혁명의 이념적, 사회적, 경제적 허구성을 강조하고, 정치적 혼란 등을 주목해서 보는 관점이다. 이러한 수정주의적 관점에서는 민중을 이중적으로 본다. 민중은 왕족의 사치에 분노하고 귀족, 성직자에 항거하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하지만 공포정치 이후의(영화 후반부의) 민중은 폭도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다. 1부의 ‘빛의 계절(light)’ 과 2부의 ‘공포의 시기(terrible)’로 나눌 수 있다. 이 영화는 왕비의 카드놀이로 시작을 한다. 왕비는 카드놀이로 인해 많은 빚을 지지만 자신의 남편이 왕이기 때문에 자신의 빚을 다 갚아 줄 것이라고 한다. 프랑스, 베르사유의 1788년의 모습이 이러했다. 왕실의 비용, 왕비의 개인적인 사치와 그에 따른 비용, 미국 독립전쟁의 참전 비용 등으로 인해 프랑스의 재정은 고갈되었고, 빚이 엄청나게 늘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운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 왕은 150년 간 없었던 삼부회를 소집한다. 이 삼부회는 귀족, 성직자, 제 3신분의 의회였다. 삼부회는 신분에 따라서 투표를 하기 때문에 귀족, 성직자와 제 3신분으로 편이 갈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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