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mannerism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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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0년대 중반 까지반해도 영국의 비술사가들은 매너리즘이 보여주는 긴장과 과장을 이시대가 르네상스와 같이 하나의 이상에 지배되었던 시대가 아니라 여러경향들이 교차하며 갈등을 일으켰던 위기의 시대였던데서오는 일반적인 불안의 반영으로 해석했다. 바자리에 ㅏ르면 매너라는 말은 유사한 예술작품의 바람직한 성격을 뜻하는'우아함'이라는 말과, 사실적이라기 보다는 '이상화된 아름다움, 기품, 세련, 능숙함,에 버금가는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한편 시대어로서 모던이라는 말이 처음 사용된 이 매너리즘의 시대는 그런 뜻에서 이전의 가치 체계에 대한 하나의 반역의 시대로서 그런 특징이 생활 감정과 예술 전반에 다 함께 나타나고 있음을 본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비 고전적 내지는 반고전적인 것으로 주관주의와 기능주의를 그 근본 성격으로 한다. 그것은 주지주의적인 시대에 반주지주의로, 합리주의적인 시대에 반합리주의로 등장해 전자에 반대 입장을 가지면서 공존했다. 이런 특유한 현상은 르네상스 시대가 이상적인 고전적 예술이 개화될 수 있을 정도로 안정된 시대였다는 통념을 깨뜨리고 사실상 얼마나 실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었던가를 잘 보여준다. 그런 관점에서 볼 때,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의 서양 미술에는 고전적 미술과 그것이 표방하는 질서와 균형과 적당한 척도의 절도 있는 시대에 혹은 공존하고 혹은 교체해 가면서 그에 반대되는 가치 체계가 존재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함께 말해 주는 것이 된다.이런 형상은 19 세기 고전주의 시대에 공존 혹은 교체하면서 그런 고전주의적인 것에서 필연적으로 나오면서 이에 반발하게 되는 낭만주의가 등장하는 연유에서도 비슷한 경향을 찾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유럽 정신에 있어 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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