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의 이해] 대만 지진사태 이후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소개글

삼성경제연구소의 보고서를 바탕으로 정말 열심히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마지막 부분 '나오며'에서는
대만 지진사태와 관련된 경제학적 의미를
제 나름대로 열심히 풀어썼습니다..
노력한 흔적이 많이 보이는 레포트이니
교수님들도 좋아하실겁니다..ㅎ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대만 지진사태 이후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by 삼성경제연구소)의 요약
1. 지진발생과 피해현황
2. 대만산업과 경제에 미치는 영향
(1) 대만산업에 미치는 영향
(2) 대만경제에 미치는 영향
3. 아시아경제에 미치는 효과
4. 한국의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1) 반도체
(2) TFT LCD
(3) 컴퓨터
(4) 건설
(5) 석유화학

Ⅲ. 나오며 (with 개인적 견해+경제학적 응용)

본문내용

위와 같이 위 보고서에 설명되어 있는 부분을 개인적인 경제학적 예상과 경제학적 지식으로 설명해보았다. 경제학이 자연재해의 영역에서도 하나의 분석도구로써 이용되어, 향후 재해발생국과 세계 경제에 미칠 영향을 예상함으로써 해당 기업과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경제학도의 입장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경제학도의 역할이 여기서 끝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재해가 일어나고 난 다음에 이 재해가 사회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 것에 대해서만 설명한다면 그것은 경제학이 제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경제학을 이용하고 재해의 원인을 분석하는 것은 힘들다. 그렇다면 경제학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그것은 경제학자나 경제학도들의 눈을 너무 실물경기, 화폐경기 위주로만 보지 말고 더 넓은 영역으로 시야를 넓히자는 것이다. 예를 들면, 경제학자들도 자연재해에 대해 충분히 연구하고, 다른 분야들의 전문가들이 자연재해의 대책에 대해 언급하고 제시하면 그것에 대해 얼마나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하고, 더 많은 곳에 예산을 분배하여 더 큰 자연재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연구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사후수습적인 측면을 벗어나 사전예방적인 측면에서도 부분적으로 경제학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경제학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비용의 계산과 예산의 할당을 하고, 그로 인해 배분된 예산을 각 분야들의 전문가들이 효율적으로 활용한다면, 경제학의 역할은 충분히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경제학에서 가장 중요시 하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효율성’이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사전예방적인 측면에서의 경제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경제학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많이 필요할 것이다. 정부가 자연재해의 예방에 큰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경제전문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충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많은 경제전문가들이 모여들 것이라 예상되기 때문에 정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항상 자연재해에 대해 깨어있는 국민의 안전의식은 더욱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참고 자료

* 대만 지진사태 이후 관련 산업에 미치는 영향, 삼성경제연구소, 1999.9
* 경제동향 Brief 제 130호, 삼성경제연구소, 1999.10
* 한국은행 통계DB, 재정경제부 통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