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역사] 이스터 섬의 종말

소개글

이슽터 섬에 대한 소개입니다. 가격에 비해 충실한 자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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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역사: 사람들이 이주해 들어오기 약 30000년 전, 황폐한 땅이 결코 아닌 울창한 아열대 숲이 초지 위에 펼쳐진 곳이었다. 숲은 데이지 나무, 줄을 만드는 데에 필요한 하우하우 나무, 그리고 가장 흔한 칠레 소나무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소나무를 토대로 이주민들은 땔감을 쓸 수 있었고, 나무로 배를 만들어 돌고래를 잡을 수 있었다. 또 식용으로도 소나무를 사용하며 풍요로운 생활을 했다. 낙원처럼 이렇게 평화롭게 보낸 시기가 지금으로부터 약 1600년 전이다. 하지만 불과 몇 세기 지나지 않은 800년경부터 숲은 파괴일로에 선다.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은 사람들에 의해 무차별적으로 베어져 나갔으며, 나무들의 씨는 쥐들의 몫이 었다. 그렇게 나무들이 점점 줄어가더니 결국 1400년경 소나무가 멸종했다. 동시대에 다른 나무들도 극적으로 감소하여 결국 섬에 나무들이 모두 멸종했다. 나무가 멸종하므로 섬의 동물계도 함께 파괴되었다. 새들은 사라지고, 해변의 조개도 과도한 채취로 인해 사라졌다. 식량이 없어진 사람들은 닭을 기르는 데에 집중했고, 섬의 가장 큰 고깃덩어리인 사람에게도 눈을 돌렸다. 카니발리즘이라 불리는 식인 문화가 팽배하기 시작했다. 몇 세기가 지난 후 그들은 그들의 조상들이 조각한 것과 같은 석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서로 다른 씨족집단간의 부와 권력을 상징하기위해 석상의 크기는 점점 커져갔다. 시간이 지나 점점 식량이 줄어가며 1600년에서 1700년에 이르며 전사계급의 전성기가 온다. 성직자나 관리들은 기근으로 인해 권력이 떨어지고 오직 칼만이 섬을 지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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