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꿈의 도시 꾸리찌빠’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5.21
- 최종 저작일
- 2004.09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독후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책의 제목을 보고서 독일의 프라이부르크 정도 규모의 도시를 생각했었다. 그러나 꿈의 도시, 희망의 도시, 존경의 수도라는 꾸리찌빠의 규모는 내가 사는 광주의 2배나 되었다. 브라질 남부 빠라나주의 주도로 인구 230만의 전형적인 대도시모습을 가진 이 도시가 어떻게 친한경도시로서 거듭날 수 있었을까. 꾸리찌빠는 60년대 초까지도 도시의 환경, 교통문제, 사적지훼손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그러나 62년 자이메 레르네르가 이도시의 살림꾼으로 등장하면서 이후 25년간 도시를 계획하고 조성하여 이전의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저자는 책을 통해서 꾸리찌빠를 교훈삼아 우리도 현재 실정에 맞는 꿈과 희망의 도시에 대한 청사진을 만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선진국 대부분이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는 생태적 미래도시의 구현이 남미의 구석진 곳 꾸리찌빠에서 이뤄지고 있다. 꾸리찌빠가 세계도시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이유는 지속가능한 발전의 개발사례 측면에서 가능하다. 이곳이 꿈의 도시가 되기까지는 자이메 레르네라라는 지도자와 공직자, 시민들의 능동적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 했을 것이다.
꾸리찌빠의 가장 큰 특징은 버스 의존 광역교통체계라고 할 수 있다. 선진 대도시들의 경우 대부분 빚을 내어(광주지하철) 지하철이라는 새로운 교통수단을 통해 교통문제를 분담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꾸리찌빠는 지하철을 도입함으로써 예상되는 많은 경제적 부담을 버스에 투자함으로써 이미 23년전에 전용도로를 구축하고, 완벽한 환승시스템을 만들어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