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의 개념적 정의
- 최초 등록일
- 2005.05.09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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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가의 개념적 정의에 대하여 정리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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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가의 개념적 정의에 대한 통일된 합의가 아직 없다. 여가(餘暇)라는 한자말은 영어의 leisure를 번역하기 위해 일제 강점기에 빌려온 표현이다. 우리나라 사전에는 여가를 겨를, 짬 혹은 틈을 의미한다. 말하자면, 전통적으로 여가생활은 미미한 수준의 남는 시간 활용을 의미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여가는 서구 사회의 leisure와 동격으로 사용된다.
여가의 어원은 그리스로마 시대로 거슬러가며, Optium, Licere, Scole 세 가지에서 비롯된다. 먼저 Optium는 아무것도 하지 않음, 여분, 한가함 즉 남는시간을 의미한다. Licere는 허락됨, 자유로움 즉 자유시간을 의미한다. 이 두가지 어원은 소극적 의미의 여가이고, 정신적 신체적 평형상태와 이완을 추구한다. Scole는 학교(scool)의 어원이기도 하며 학문, 철학, 창조 즉 자기향상적 측면을 말한다. 이는 적극적 의미의 여가이고, 발전적 긴장을 추구한다.
현대 여가학에서 여가 개념의 정의는 최소 3가지에서 최대 8개까지다.
접근 방식에 따라 객관적 제도적 접근, 주관적 행위자관점의 접근, 통합적 접근으로 나눌 수 있다. 객관적 관점(이분법적)에서는 시간단위로 쪼개어, ‘남는시간 자유시간’을 여가라 정의하기도 하고, 활동단위로 쪼개어 ‘자유활동’을 여가로 정의하기도 한다. 이는 사회학, 경제학적 관점이다. 계량화가 가능하고 통계 및 제도적 관리가 가능하지만, 일중심의 세계관이라는 점과 구분 불가능한 ‘활동’이 있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졌다.. 주관적 관점(다원적)에서는 마음상태 중시하여, ‘경험의 정도’를 여가로 보았다. 심리학, 철학적 관점이다. 행위자의 입장에서 행위 목적에 의한 개념이라는 점에서 최근에는 주관적 관점이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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