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통일의 과정
- 최초 등록일
- 2005.05.05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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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의 통일과정을 쉽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목차
1.분단 원인
2.분단 과정
3.베를린장벽
4.독일의 통일
본문내용
★분단원인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은 오더 강과 나이세 강을 경계로 그 동쪽 지역이 폴란드로 소속되어 국토가 중세 후기 수준으로 축소되었다. 패전국 독일의 서부 지역은 미국, 영국, 프랑스가 분할 점령했고 동부지역은 소련이 점령했는데 분할점령은 얄타회담과 포츠담회담에서 미국, 소련, 영국의 대표들이 합의한 것에 따랐다. 얄타에서는 독일의 주권박탈을 결정하고 점령군에 프랑스를 포함시켰으며, 포츠담에서는 오더 강과 나이세 강을 동쪽 경계로 정하고 폴란드, 헝가리, 체코에서 독일인을 추방하기로 했다.
서방 전승 3개국과 소련은 처음부터 생각이 달랐다. 소련은 독일문제 처리에서 배상 문제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반면 서방 3개국은 독일 경제의 복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서방 점령지구에서는 민주화에 역점을 두어 경제를 재건시켜 제1차 세계대전 이후와 같은 군국주의의 재등장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향으로 점령정책이 추진되었다. 전쟁 배상금이 면제되었으며 마셜 플랜을 통한 경제적 지원으로 ‘라인 강의 기적’으로 지칭되는 경제부흥에 이르도록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졌다. 소련점령지구에서는 탈나치스화, 군수산업 해체와 더불어 사회주의 입국에 최우선이 두어짐으로써 국토의 약 3분의 1에 해당하는 이 지역은 경제재건, 소련에 대한 전쟁배상금 지불, 국민의 의식교육 등의 부담을 안고 출발하였다. 각 점령군이 자국의 체제를 강화하고 동서 양진영이 냉전체제로 치달으면서 독일의 서쪽과 동쪽 사이의 간극도 그만큼 커져서 분단의 징후가 뚜렷해졌고, 점차 독일은 동서 냉전 진영의 맞대결장이 되어갔다. 이러한 의견대립 속에 양진영이 화폐개혁을 단행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독일이 두 개의 경제권으로 분할되면서 독일의 분단은 점차 현실이 되었다.
참고 자료
<시인과 사상가의 나라 독일이야기>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통일과 통일독일의 이해> 박이도 편저
http://100.naver.com/100.php?id=703393
http://kin.naver.com/open100/entry.php?docid=118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