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만행. 하버드에서 화계사까지
- 최초 등록일
- 2005.04.2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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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기독교인인데다 불교에 대해서는 싫다는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적어서 책을 읽으려고 하기 전에는 마음의 약간의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불교에서 흔히 가르치는 자비부터 시작해서 어려운 경전들에 대해서 논하게 되는 책을 읽게 되는 건 아닌지 해서 약간 걱정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처음 몇 페이지를 읽어 나가면서 정말 재미있고 새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어려운 경전에 대해서 논하는 다른 불교서적들과는 달리, 예일 대에 다니고 또한 하버드 대학원을 다니던 현각 스님 (출가 전에는 폴)이 자신 스스로에 대해 일종의 생활 수필처럼 무겁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일대기를 다루는 내용이어서 그런지, 책을 읽는 저에게도 부담이 덜했고 어려운 말을 사용하지 않아서 내용을 읽고 이해하는 데도 비교적 수월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독실한 카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자랐고 부유하고 온화한 가정에서 자란 폴은 부모님의 사랑과 형제 자매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으며, 무엇하나 부족함없이 자랐기 때문에 매사에 자신감이 있었고 또한 가족들이 모두가 머리가 좋았으며 폴 역시 공부에 대한 재능이 있었기 때문에 어디서나 학업에 뒤쳐지지 않았고 운동도 잘했으며 줄곧 천재 소리를 듣고 자랐습니다.
그런 폴은 하나님의 존재는 당연하다고 여겼으며, 나중에 대학을 졸업하고 나면 반드시 수도사나 신부가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며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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