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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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에서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두 시대는 닮은 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바뀐 만큼 삶에 있어서 문화와 여러 제도 추구하는 학문 등이 크게 변화 하였습니다. 이 레포트를 통하여 신분제도, 가족제도, 종교와 제 의견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신분제도부터 보면 우선 고려나 조선이나 지배층 양인 천민 계층은 비슷하였습니다. 지배층은 특권층으로 고려전기는 문벌귀족 후기는 권문세족으로 불렀고, 조선시대에는 양반이었습니다. 양인들은 농사를 짓고 장사하는 사람으로 나라에 세금을 냈고, 천민들은 백정과 노비와 같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차이라면 고려시대 지배층은 시험을 안치고도 음서라는 제도로 대대손손 그 지위가 세습 되었고, 양인들도 과거 시험을 칠 수 있어서 어렵사리 신분 상승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는 폐쇠사회여서 과거 시험은 양반들만의 특권이었습니다.
가족제도를 보면 조선시대에는 고려 말에 전래된 주자학의 영향으로 가부장제 가족제도가 두드러지게 부각되고 숭유정책과 함께 종법제적 가족제도가 사회의 보편적 유지원리로 자리 잡기 시작하였습니다. 종법제는 남계혈통 계속주의와 족외혼제를 바탕으로 하는 가부장적 가족원리로 이러한 성격은 그대로 이식되어 관행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조선초기의 경국대전(세조6년 편찬시작 예종 원년완성)은 가족제도가 유교적 예법에 의해 입법된 최종의 법전으로 이후 조선인민의 가족생활에서 삼강오륜에 기초한 유교적 가족사상이 정착하는데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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