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영화 `시티홀`을 보고나서
- 최초 등록일
- 2005.03.31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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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시티홀을 보고나서 쓴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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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강의시간 「씨티홀」이라는 영화를 감상하고 감상문을 써야한다고 하셨을 때, 왠지 딱딱하고 지루한 영화를 상상했었다. 하지만 이 영화는 권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정치적인 이야기를 잘 그려낸 흥미로운 영화였다.
이 영화는 유명한 알파치노가 주연을 했고 공간적 배경은 뉴욕시이다. 존 파파스 뉴욕시장은 학자풍의 정치이면서도 정치적 명성을 쌓기 위해 숨가쁘게 머리를 굴리는 사람이다.
뉴욕시장에게는 루지애나 출신의 젊고 똑똑한 보좌관으로 정치에 대한 열정을 지닌 순수하고 유능한 보좌관 케빈이 있었다. 시장의 연설을 듣고 그에게 감동 받아 시장과 함께 일하게 된 그는 그저 시장과 함께 일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할 정도로 시장을 존경하고 신뢰하는 인물이다. 이 둘은 서로 협력하며 매스컴에 유효 적절한 정보를 흘리고 각종 기금을 조성하며 분쟁을 중재하기도 한다. 존 파파스 뉴욕시장의 야심은 뉴욕시의 역대 시장들 중 전설적인 인물이었던 피오렐라 라구아디아의 명성에 필적할 만한 인기와 영예를 얻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뉴욕시의 브로드웨이와 마시의 교차로에서 한 경관과 마약딜러 사이에서 벌어진 총격전이 발생하여 경관과 딜러가 현장에서 즉사하고 학교를 가던 소년이 유탄에 맞아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미국전체가 동요되어지고 있는 가운데 뉴욕시의 시장은 어린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정치적, 사회적으로 큰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장례식에 가서 감동적인 연설로 시민들에게 궁전을 만들어 보자는 식으로 위기를 극복한다. 어떻게 아이의 장례식에 가서 그렇게 시민들에게 유세를 할 수 있을까? 뉴욕시장은 분명 재선을 목적으로 한 노련한 정치가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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