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 혼인과 가족

소개글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학자들의 주장
1. 모간과 엥겔스
2. 뒤르케임과 모스
3. 레비스트로스
4. 제르멘느 티이용
5. 파슨스
6. 도로시 스미스
▶나의 견해

본문내용

▶학자들의 주장
1. 모간과 엥겔스
사회가 가족형태와 구조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강조한 공헌은 모간에게 있다. 모간에 의하면, 가족은 결코 정체적이지 않으며, 사회가 경제발전에 따라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로 발전함에 따라 가족도 낮은 형태에서 높은 형태로 이전한다. 모간이 정의한 가족의 기본단계들은 그 후 엥겔스가 그의 고전적 저서에서 다루었다. 처음에는 남성 각자가 여성에게 종속되거나 여성이 남성에게 종속되면서 ‘구속 없는 성관계’가 지배적이었는데, 이러한 법칙 없는 성관계로 인해 무질서한 혼란이 파생되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일시적인 개인적 결합은 용납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거기에서부터 가족의 다양한 형태가 나타났다.
2. 뒤르케임과 모스
뒤르케임에 의하면, 가족은 부모에 의해 이루어진 자연집단이 아니라 사회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 사회제도인데, 그것은 그가 모든 사회적 사실들을 사회적 원인으로서 설명하려는 기본 원칙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따르면, 현대 부부 가족은 점진적으로 축소하는 가족변화를 거치며 나타난 결과이다. 뒤르케임 이론의 근저에 숨어 있는 이와 같은 진화론은 비판의 소지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르셀 모스는 “우리는 최초의 한 쌍의 부부로부터가 아니라 조금씩 모여서 이룬 제법 큰 집단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진화는 점점 더 긴밀해진 친족이라는 구심점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러므로 공동친족에 입각하여 부부가족을 설명해서는 안 되며, 반대로 공동친족에 입각하여 부부가족을 설명해서도 안 된다.”고 했으나 단선적 진화론이라는 오점을 가지고 있었다. 한편 모스에 의하면, 부부가족은 실제로 법이 확대가족만을 인정했을 때조차도 항상 존재했기 때문에 확대가족에서 출발하여 부부가족을 설명할 필요는 없다. 경제적, 정치적, 인구학적, 사회적 요인들의 후렴을 통해 사실상의 가족 혹은 법적인 가족이 어느 때 부부형태를, 어느 때 확대형태를 채택하는지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가족과 결혼의 사회학 / 앙드레 미셀 / 한울 아카데미
-결혼과 가족 / 김정옥 / 학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