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1.21
- 최종 저작일
- 2004.11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11월20일 예악당 에서 하는 ‘토요상설 국악공연’ 을 보러 국립국악원을 찾았다.국립국악원 옆에 있는 예술의 전당은 몇 번 와본적이 있지만 국립국악원은 처음이였다.물론 국악연주를 실제로 보는것도 처음이였다TV나 라디오에서 가끔 국악을 해주면 얼른 딴 채널로 돌렸기 때문에 실제로도 처음이지만 제대로 보는 것도 처음이였다.조금은 들뜬 기분으로 국악원 들어섰다.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조금 놀랐고 제법 많은 사람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또 놀랐다. 지붕은 기와집모양을 되어있었고 안타까운건 공사중이여서 여기저기 보기 흉하게 되어있어서 좀 실망감이 들었다. 하지만 실내에 개량한복을 입은 안내원을 보고는 다시금 나의 국악감상의 설레임을 되찾고 자리를 찾아서 앉았다. 각 연주는 10여분씩 8개로 구성되어있다.종묘제레약 중 희문,기명,영관, 판소리 ‘흥보가’, 연화무, 가야금 산조, 여창가곡 ‘계면두거’, 서도민요 ‘몽금포타령’, ‘개성난봉가’, '해주아리랑', 거문고독주 ‘정읍사’, 영산의 울림으로 구성되어 있었다.종묘제례악 중 희문, 기명, 영관에 대한 연주로 시작되었고 종묘제례악은 조선조 임금들을 위한 제사 음악이라는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제사 음악이니 구슬프거나 좀 지루할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니 웅장했다.악기 하나하나를 관찰할 수 있었고 그중에 ‘어‘는 정말 실제로 사용이 되는 것이 놀라웠다.호랑이처럼 생긴 모습이 특이해서 다른 악기보다 더 많이 시선이 갔다.다음은 판소리 ‘흥보가’였다. 흔히 알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좀 여유롭게 볼 수 있었다.흥분가 놀부에게 찾아가 사정을 말하고 도와주기를 바라지만, 놀부는 도리어 화를 내고 놀부 부인은 주걱으로 뺨을 때리는 내용이였다. 해학적인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