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호질
- 최초 등록일
- 2005.01.09
- 최종 저작일
- 20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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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참고문헌, 주석있음
목차
1. 머리말
2. <호질>의 수사법 및 구조
3. <호질>의 주제
4. <호질> 전지와 후지의 해석
1) <호질> 전지
2) <호질> 후지(後識)
5. 맺는말
♠참고문헌♠
본문내용
<호질>에 나오는 '하늘의 견지에서 보면 범과 사람이 매한가지 동물'이라고 하는 대목(인식)과, 후지에 나오는 '오량캐인 만주족과 오량캐 아닌 한족이 매한가지 종족' 이라고 하는 대목(인식)이 서로 조응을 이루면서 대비되고 있음을 보는데, 우리는 이를 통해서 <호질>의 虎가 곧 한편으로는 胡의 은유임을 또 한번 확인하게 된다. 결국 연암은 <호질>의 후지를 통해서 虎者胡를 거듭거듭 확인시켜 주고 있는 셈이다.
이 작품은 본디 제목이 없는바, 이제 글 가운데 나오는 <虎叱>이란 두 글자를 따서 제목을 삼는다. 하여, 저 중원이 맑아질 때까지 기다리기로 한다.
<호질> 후지는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이것은 전지의 끝 대목 "대강 내 뜻으로 고치고 보충해서 한 작품을 만들었다."와 조응을 이루면서 역시 <호질>이 연암 자신의 작품임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하겠다. 실상 제목까지도
참고 자료
1. 성현경, 『<호질>의 구조와 원작자- 사실의 언어와 허구의 언어』, 일지사(한국학보), 1983
2. 박기석, 『열하일기를 통해 본 연암의 대청의식과 <호질>의 주제』, 한국국어교육연구회, 1997
3. 김영동, 『박지원소설연구』, 태학사
4. 이화형, 『한국문화의 이해』, 집문당,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