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역사와 신화와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4.12.19
- 최종 저작일
- 20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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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들어가며
2.역사와 신화에 관한 논의
(1)역사의 개념과 특징
(가)역사의 개념
(나)역사의 특징
(2)신화의 개념과 특징
(가)신화의 개념
(나)신화의 특징
[참고]역사와 신화의 상호작용
3.단군신화에 관한 논의
(1)단군신화의 역사성과 신화성
(가)단군신화의 역사성
1.단군신화의 역사적 문헌자료
2.문헌상의 단군신화의 내용
3.단군신화의 역사성에 대한 논의
[참고]대종교와 단기의 사용
(나)단군신화의 신화성
[참고]북한의 연구자료
(2)단군신화의 탄생과 성격
(가)단군신화의 탄생
(나)단군신화의 성격
1.역사적 해석
2.민속학적 해석
3.문학적 해석
[참고]동명왕 신화와의 비교
[참고]단군신화의 문헌간 비교
[참고]단기의 기원
(3)단군신화를 통해 본 고조선의 국가형성
(4)단군신화의 상징성
(가)서사구조의 상징성
(나)단군왕검의 상징성
(다)곰의 상징성
(라)쑥의 상징성
(5)단군신화의 교훈
4.나오면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역사란 인간이 가지는 과거의 경험을 말한다. 역사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의미에서 사용될 수 있다. ①‘과거 자체’의 의미로서 쓰이는 경우와 ②‘역사가의 과거에 관한 기술’로서 쓰이는 경우가 그것이다. 본 발표에서 역사의 의미는 전자의 의미로 사용하기로 한다.
우리는 역사를 가지고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해서 오늘날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관하여 살펴볼 수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외적 사실의 집합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요즈음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여전히 유용한 지침이 되고 있다.
현대의 과학기술의 발달은 우리에게 더 많은 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역사의 모든 과정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가 ‘전혀 검증을 하지 못하고 있은 역사시대’ 뿐만 아니라 ‘검증이 덜 된 역사시대’에도 공통되는 논의가 된다.
신화란 신에 관한 신성한 이야기를 말한다. 이 경우 신화와 전설과 민담과의 관계가 문제된다. 보통은 신화에서의 신성성, 전설에서의 증거물을 제시하는 진실성, 민담에서의 흥미성을 가지고 각 영역을 구분한다.
조셉 켐벨(Joseph Campbell)은 이와 관련하여 ‘신화는 ①삶의 경험이며 ②인간에게 내면으로 돌아가는 길을 가르쳐준다’고 표현한 바 있다. 즉 신화는 ①사실전달적 측면과 ②사상전달적 측면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역사와 신화의 이러한 특징을 가장 잘 반영하는 시대로는 ‘역사시대 중 아직 검증이 덜 된 시대’를 들 수 있다. 이 시대야말로 ‘역사시대’와 ‘신화시대’가 공존하고 있으며 이는 어디에서 신화시대가 끝나고 어디에서부터 역사시대가 시작되는냐의 문제와 연결되어 많은 논의를 가능하게 해 준다.
참고 자료
신화학 강의,안진태(열린책들 2001)
신화의 세계,박정혜, 심치열(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2000)
세계의 유사신화,JF 비얼레인(세종서적, 1996)
한국사의 1막 1장 건국신화, 이종욱(휴머니스트 2004)
신화속의 한국정신,이어령(문학사상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