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소설] 오유란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2.16
- 최종 저작일
- 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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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소설의 작품중에서 오유란전을 읽고쓴 감상문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서론
본론
결론
본문내용
본론
<오유란전>의 대략적인 줄거리를 잠시 살펴보면 한양에 김, 이씨의 두 재상이 있었는데, 두 집안 자식들은 생년월시까지 똑같아 한 스승 밑에서 배우며 의좋게 지냈다. 김생은 장원 급제하지만, 이생은 낙방하게 된다 . 김생이 평안 감사로 제수 받아 이생에게 별당 후원을 마련해 주고, 이생을 위해 주연을 베푼다. 그러나 이생은 인간의 도리가 아니라며 그 자리를 박차고 나온다. 이에 감사는 오유란이라는 기생을 통해 이생을 훼절시키려고 음모를 꾸민다. 오유란은 갖은 술수로 이생을 꾀하여 마침내 이생은 발가벗은 몸으로 모욕을 당한다. 이에 이생은 장원급제하여 치욕을 되갚고자하여 암행어사에 제수 되어 김생을 찾아오게 된다. 그러나 김생의 우정어린 말은 듣고 감복하여 화해하고 오유란도 용서하게 되는 내용이다.
우선, <오유란전>에는 김생과 이생이라는 두 양반의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당시 양반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평소 학문하는 선비의 도를 중시하는 이생은 김생이 평안 감사로 제수되어 같이 평양으로 가자고 할 때
“그대는 곧 나라를 위하고 백성을 근심하는 승선·자사요, 나는 오직 성인을 배우며 현인을 사모하고 공부하는 선비가 아닌가? 맡은 업이 전혀 다르고 조심함이 같지 아니하니 이것으로 불가할 뿐만 아니라, 또 평양은 옛날부터 번화하고도 호탕한 땅이므로 내가 돌아볼 곳이 아닐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