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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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당신도 살아를 읽고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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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충격!! 초등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할복자살 시도라...

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어린 시절 여러 우여곡절의 얘기보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면서부터의 얘기들이 더 와 닿는 것 같다. 아마 내가 ‘임용’이라는 내 꿈을 이룰 수 있는 큰 시험을 앞두고 있기 때문인지도...

주인공의 어린시절 평온하던 일상... 전학으로 인해 생활이 바뀌게 되고 전학 간 학교에서의 원치 않았던 부적응... 이런 부적응 아이에 대한 선생님의 어이없는 태도...
앞으로 교사가 되길 희망하는 나!! 과연 내가 교단에 섰을 때 우리 반에 주인공과 같은 아이가 있다면 나는 어떻게 할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사람의 관계는 타인이 끼어들어서 억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지만... 교육자로서의 태도로 방관적 자세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허나... 나 역시도 어떤 구체적 방안을 내지는 못했으리라... 어쩌면 그 담임선생님처럼... 내 눈앞에서만 화해를 시키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할지도...

할복자살의 시도... 굉장히 끔찍한 부분이었다.
‘왕따’라는 사회 병리적 현상이 한 어린아이를 자살로 내몰았고, 이러한 일련의 일은 기사화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주인공과 가족들의 마음속엔 씻지 못할 상처가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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