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그리스 로마 신화
- 최초 등록일
- 2004.11.29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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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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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화는 ‘단순한 과거의 이야기’ 또는 ‘인간이 만든 허구적 이야기’ 가 아니라,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인 경험 또는 한 집단이 경험했다고 믿는 사실’ 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신화 속에는 그 민족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적 경험뿐만 아니라 그 집단이 지향하고 있는 무의식적 이상도 포함되어 있다. 신화의 특성은 첫째, 신화는 전체를 일관하는 구조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신화 속의 여러 가지 내용들은 전혀 관련성 없이 마구 조합이 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정한 논리적 체계아래 구조화되었다는 것이다. 둘째, 신화에는 역사와 설화가 공존되어 있고, 설화는 신화와 전설 그리고 민담으로 구분된다. 신화는 설화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신화가 설화에 포함 된다는 것은 조금도 이상할 바 없으며, 바로 여기에 역사성까지 공존하고 있다. 셋째, 신화는 원형과 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하나의 신화가 생성되는 과정에는 기본적인 틀, 즉 원형을 갖는다. 신화가 원형과 변형으로 되어있다는 것은 신화의 보편적 특성이고, 신화를 분석할 때에도 이러한 원리를 바탕으로 삼아야 한다. 넷째, 신화는 은유법과 상징으로 표현되어 있다. 동물이나 식물들은 자연현상이 가진 성격이나 형태 또는 기능이 의인화되어 반영되었다. 다섯째, 신화의 제의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제의학파에서는 신화 때문에 제의가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우선적으로 제의가 있고 그것을 합리화시키기 우해서 신화가 만들어졌다고 주항할 만큼 제의는 신화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여섯째, 신화는 언어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과거에는 인간이 모든 것을 문자나 기호라는 전달수단을 통하여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에 신화 그 자체가 언어인 것이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비합리적인 내용들이 신화에 나타나기도 한다.
참고 자료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와 ‘길 위에서 듣는 그리스 로마 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