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제국을 위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11.18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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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일제국
목차
Ⅰ. 영방독일의 비스마르크 (1870년 이전)
Ⅱ. 독일제국의 비스마르크 (1870년 이후)
Ⅲ. 비스마르크의 실각과 빌헬름 2세
Ⅳ. 독일제국에서 비스마르크가 가지는 의미
본문내용
비스마르크의 희망대로 25개의 지방국가로 구성된 영방국가는 황제에 의하여 통치되는 실질적인 통일국가를 이룩하였다. 오토 1세의 제국 이후 900여년 만에 제 2의 독일 제국이 세계사의 전면에 나서게 된 것이다. 하지만 주위의 프랑스, 오스트리아. 러시아, 영국은 중유럽에 통일된 독일이 나타나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을 잘 알고 있는 비스마르크는 통일이 되고 난 뒤 어렵게 이룩한 독일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1. 독일제국의 정치구조
북부연합헌법의 연장이라고 할 수 있는 제국헌법에 의하면, 상원에 해당하는 연방의회(Bundesrat)는 주로 구성국가의 대표와 황제가 임명하는 대표로써 구성되며, 하원에 해당하는 제국의회(Reichstag)는 25세 이상의 성년남자의 보통선거로 구성되었으나, 실질적인 권한은 없고, 재상이 국민의 여론을 듣는 장소에 지나지 않았다. 실제로 국정을 좌우하는 것은 재상과 황제이며 행정권은 제국의 황제가 임명하는 수상에게 맡겨졌다. 재상은 의회가 아니라 황제에게 책임을 지며, 황제는 의회해산권을 가지고 있었다. 제국의 입법은 제국 의회와 연방 참의원에 의해서 제정되었지만 제국 수상인 비스마르크는 프로이센 수상과 연방 참의원 의장 겸했다. 그리고 실제로 행정권부는 제국 의회에 대한 아무런 책임도 없이 독립적으로 기능했다. 즉, 모든 권력의 핵심은 비스마르크에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문헌>
• 민석홍, 『西洋史 槪論』, 三英社, 1984
• 빌헬름 몸젠, 『비스마르크』, 최경은 역, 한길사, 1997
• 이민호, 『새독일사』, 까치, 2003
• 미하엘 슈튀르머, 『독일제독』, 안병직 역, 을유문화사,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