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사(청일전쟁)] 구한말 외국인의 기록으로 본 청일전쟁

소개글

청일전쟁을 외국인의 시각을 통해서 본 자료입니다. 구한말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기록들을 인용하여 청일전쟁 당시의 한국의 모습을 살펴보고, 청일전쟁의 발단과 전개,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 의의를 논의한 글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청일전쟁의 발단과 전개
3. 전후 정세의 변화와 청일전쟁의 의의
4. 맺음말

본문내용

청일전쟁이 일어난지 100년이 넘어간다. 청일전쟁은 동아시아의 조선·청·일본 등 삼국간의 전통적인 국제관계를 변화시킨 역사적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16세기 말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에서는 朝·明 연합군이 일본군을 격퇴시켜 중국은 조선에 대한 종속관계를 확고히 해 왔으나, 19세기말 한국의 동학농민운동을 빌미로 야기된 청일전쟁은 청군의 패배로 끝났다. 청일전쟁은 동아시아 사상 최초의 근대적 전쟁이었지만, 서구 제국주의 세력이 아시아로 진출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 전쟁이기도 하다. 조선은 이 전쟁에 군사적으로 직접 개입하지는 않았지만, 한반도의 영토가 전쟁터로 변했으며, 전 후 한국은 국제적으로 위상변화가 있었고, 대내적으로 사회개혁이 촉진되었다.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으로 말미암아 1세기가 지난 지금 청일전쟁을 되돌아보는 것은 역사적으로 뿐만아니라 오늘날의 급변하는 국제정세하에서도 의미 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청일전쟁의 발단, 전개과정, 전후 정세 등을 당시 한국에 있으면서 생생한 기록을 남겼던 외국인의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그 의미가 더해 질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과거의 역사를 거울삼아 지금 우리의 현실을 직시 할 수 있다면 100년 전과 다름없이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지금의 세계정세하에서의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알렌, 조선견문기, 집문당, 1999
그리피스, 은자의 나라 한국, 집문당, 1999
언더우드, 상투의 나라, 집문당,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