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을 위한 독후감] 라쇼몽과 덤블속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4.11.06
- 최종 저작일
- 2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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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라쇼몽과 나생문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두개의 읽기 자료 모두다 인간의 본성 중 이기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 같습니다.
소설 ‘덤불속’에 나오는 인물들 대부분은 자신에게 좀더 유리하게 이야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우선 나졸을 보면 나졸은 자신의 직업인 나졸에 비추어 다조마루라는 도둑을 속적으로 나쁘게 말합니다. 이런 나졸의 행동에서 인간의 사회에서 받아들이는 것들이 인간의 사고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끼면 나졸은 인간의 사회성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여인의 어머니인 노파는 좀 더 자기 딸에게 유리하게 말하기 위해 사건의 전황을 잘 알지도 못하면서도 우선 도둑에게 모든 죄를 씌우면 계속적으로 흉을 봅니다. 이런 노파의 행동에 인간의 모성애가 결코 올바르지 않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 같습니다 또한 도둑은 자백을 하면서도 자기 자신에게 유리한 점을 포함시킵니다, 가령 정정당당하게 결투를 벌여 무사를 제압하였다는 둥 이런 식으로 말입니다.
또 다른 ‘라쇼몽’에서는 노파가 하인에게 죽은 여인은 나쁜 짓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죽어도 마땅하다고 말하며 자신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쁜 짓을 하며 살아간다며 동정을 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대목에서 인간의 이기성에 잘 표현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로 사건은 동일해도 대상이 누구냐에 따라 말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저는 하인이 노파의 옷을 빼엇가는 대목에서 통쾌하였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하인까지 그런 식으로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이런 해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이기성의 계속적으로 연결되고 끈이지 않는다는 생각 말입니다.
참고 자료
라쇼몽
나생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