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고구려 고분벽화
- 최초 등록일
- 2004.11.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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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가란 어떤 사회를 말할까? 국가가 출현한 사회를 문명사회라 한다. 국가에 대한 개념이 분명해야 한다. 우리나라나 중국 같은 농업사회에서는 국가가 출현한 이후에도 마을들이 씨족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서 거주 형태가 혈연 중심이었다는 것이다. 동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모든 지역에 공평하게 적용될 수 있는 국가 단계 사회에 대한 개념 정의는「법이 출현하여 그것이 권력을 뒷받침 한다」는 하나의 조건이 되는 것이다. 즉 합법적인 권력이 출현한 사회 단계인 것이다. 고조선은 국가 단계의 사회였을까? 고조선이 역사학에서 말하는 국가 단계의 사회였는지를 밝히기 위해서는 고조선에 법이 존재했었는지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점을 분명하게 해주는 내용이 중국의【한서】,【지리지】에 기록되어 있다. 그 내용은 살인을 한 사람은 사형에 처하고 상해를 입힌 사람은 곡물로 보상하며 도적질한 사람은 노비로 삼되 노비를 면하고자 하면 사람마다 50만의 속죄금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단군신화에 표현되었듯이 고조선은 처음에는 국가형성 이전의 원시사회 단계에서 점차 농업공동체가 발전해 나가면서 정치적 연맹을 형성하고, 이후 국가단계로 나아가게 되었다. 고조선은 처음에는 통일적인 국가를 형성하지 못하고 한 문화권에 섞여 있던 여러 종족들의 거주지역에 불과하였다. 그 속에서 차츰 농업의 발전, 금속문화의 출현 등에 따라 성장한 선진적인 종족집단을 중심으로 여러 부족들이 통합되는 연맹단계에 들어갔다. 이 당시의 중심지역은 중국 역사가들에 의해「조선」이라 범칭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당시 발해만이나 황해만 일대의 고인돌·돌널무덤 분포와 토기 정형의 유사성을 통해서 증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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