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MIX
- 최초 등록일
- 2024.04.08
- 최종 저작일
- 20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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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펜데믹으로 동네에 작은 보습학원이 학생수가 반으로 줄었다. 펜데믹이 끝난 후에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 갈 줄 알았으나 오히려 그 수에 반으로 줄었다. 적금을 깬 돈은 이미 코로나 기간에 다 지출되었고, 정부에서 소상공인 지원금을 준 것 역시 금새 동이 났다.
홍보 할 비용도 없고, 강사를 채용 할 인건비도 없었다. 막막했다. 간신히 직접 수업을 하며 버티고 있었다. 터널이다. 영화배우 류승룡이 유퀴즈에 나와서 어렵고 힘든 기간을 터널에 비유했는데 딱 맞는 말이다. 너무 캄캄한 터널이었다.
22년 가을 주말에 아내와 같이 교보문고를 들렸다. 터널에서 나 올 수는 있는 대박은 없다라는 사실은 알고 있었다. 그래도 불 빛 하나. 다시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아이디어 하나가 필요했다. 교보문고 여기저기 다니며 책을 살폈다. 그 중에 눈에 들어온 책이 안성은 작가님의 믹스였다. 책 제목 영어 알파벳 MiX는 어디선가 눈에 익었다. ‘아! 만화 믹스랑 겉표지가 주는 이미지가 비슷하네’
일본 만화가 아다치 미츠루 작품 믹스를 예전에 재밌게 본 기억이 났다. 우선 제목이 같아서 눈에 뛰었다. 제목에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라는 글자가 작게 써 있었다. 차별화라는 문구가 마음에 들었는지 안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코로나 전에는 학원 홍보를 위해서 ‘하버드 마케팅 강의’라는 책을 읽고 있었다. 전문성 위주의 마케팅 내용이 너무 어려웠다. 무슨 말인지도 몰라 중간에 읽기를 그만두었다. 그 연속선상에 있었던것 같다. 학생들을 학원에 등록시킬 홍보 및 여러 가지 마케팅이 필요했다. 마케팅이라는 사례를 통해 쉬우면서도 내가 현장에서 활용 할 수 있는 책이 필요했다. 관련성이 깊은것 같아서 골랐다.
지은이의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전부를 보여주었다. 프롤로그만 읽어도 내가 무엇을 생각해야 할 답이 나왔다. 복잡하고 다양하고 너무나 많은 경쟁자가 있는 현대에서 지은이는 섞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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