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줄타기의 개요와 특징, 종류, 역사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4.04.02
- 최종 저작일
- 20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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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특징
2. 역사
3. 팔관회와 나례설
4. 화랑 유희설
5. 줄타기 종류
6. 광대 줄타기
7. 뜬광대 줄타기(어름 줄타기)
8. 줄타기 기예(기술)
9. 김대균 인사말
본문내용
줄타기는 대한민국의 무형문화재이다. 줄타기는 놀이마당에서 줄광대가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삼현육각의 연주에 맞추어 어릿광대와 함께 재담과 춤, 소리, 발림을 섞어가며 갖가지 잔노릇(기예)을 벌이는 줄놀음이다.
2011년 11월 28일, 줄타기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특징
한국의 줄타기는 줄광대가 줄 아래에 어릿광대와 삼현육각 악사를 대동하고, 공중에 맨 줄 위에서 음악반주에 맞추어 여러가지 기예와 재담, 가요를 연행하는 한국의 전통연희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외국의 줄타기가 아슬아슬한 재주에만 치중한다면 한국의 전통적인 줄타기는 악(樂)∙가(歌)∙무(舞)를 곁들인 교예여서 특히 연극성이 우세하다는 데 그 특징이 있다. 줄타기를 할 때에는 단순히 줄만 타지 않고, 노래를 부르거나 파계승과 타락한 양반을 풍자한 이야기로 익살을 떨고, 여러 계층 사람의 걸음걸이를 흉내내 구경꾼들을 흥겹게 한다. 이렇게 한국의 줄타기는 다양하고 유연한 기예를 갖추고 있으며, 각 장면에 어울리는 삽입가요와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재담이 어우러진 종합예술로서, 다양한 요소를 이용하여 관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줄타기놀이의 구성원으로는 먼저 주인공으로 줄을 타면서 재담도 하고, 소리도 하고, 기예도 보이면서 연희하는 줄광대가 있다. 줄광대는 줄소리와 아니리를 통해서 회갑연이나 잔치에서는 축원과 화목을 빌어주기도 하고, 마을의 대동굿판에서는 마을의 안녕을 기원해준다. 국악의 전형적인 악기편성인 삼현육각은 반주와 연주를 동시에 하며, 어릿광대는 단순히 줄광대의 대화자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땅 위의 주인 역할과 지휘자역할을 하면서 줄광대의 호흡을 조절해주고 관중을 줄판에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또한 관중석에서 선물이나 돈이 나오면 감사의 뜻을 즉석에서 사설화해서 판을 주도해 나간다. 그 외에도 뒷군이라 불리며 모든 자질구레한 뒷일을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줄타기의 장소는 특별히 정해져있지 않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