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by Reisman, The Document-Based Lesson Bringing disciplinary inquiry into high school history classrooms with adolescent struggling readers 논문 번역 요약 발제문
- 최초 등록일
- 2024.03.22
- 최종 저작일
- 20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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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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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이 논문은 2011년 3월 출판된 라이즈만의 박사학위 논문 중 한 챕터를 보완하여 발표했던 것임을 언급하고자 한다. 하나의 대형 프로젝트에서 세 개의 페이퍼들을 뽑아내고, 그것을 각각 한 챕터로 구성했다. 이 연구는 와인버그의 <역사가처럼 읽기> 프로젝트와 미국 국립아카데미의 교육학 분야 내 ‘청소년 문해력’ 테마의 신진연구자 장학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았다(p. 259). 라이즈만은 이 두 곳에서 펀딩을 받아 이 연구를 수행했기 때문에, 연구의 궁극적인 목적과 그 결과도 거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초록 요약
이 글은 역사(학)적 탐구 방식(Disciplinary historical inquiry)1)을 사회과 교실 수업에 도입하고자 했던 수업 개입(intervention) 시도들을 설명한다. <사료-기반 수업>이라는 수업 구조에서는 기존의 전형적이고 전통적인 수업 방식(예: 강의, 설명, 조별활동, 토론)을 버리지 않고 유지하면서도 거기에 예측가능하고, 반복가능한 활동 시퀀스와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자료들을 더함으로써 학생들이 역사적 탐구의 과정에 들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 <사료-기반 수업>은 하나의 주제 내용을 깊이 심화하여 다룰 것인가? 아니면 많은 주제의 범위를 넓게 다룰 것인가? 하는 역사 수업의 근본적인 긴장 상태를 유연하게 하고 그 둘 사이에서 조화를 이루어 보고자 했다.
- 논문 개요
이 글은 먼저 미국의 역사 교육 개혁 노력이 가장 활발했던 1960년대를 상황을 살펴본다. 그리고 그 시대를 휩쓸었던 <새로운 사회과 교육> 운동의 강점들과 거기서 노정되었던 단점들을 정리한다. 이를 배경으로 <사료-기반 수업>이 만들어지는데 영향을 준 경험적, 이론적, 지적 기초들을 설명한다. 이어서 두 가지 실제수업 사례를 통해 이 접근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역사가처럼 읽기> 수업에 대한 도전과 과제들을 고민해본다.
요컨대, 이 연구는 <사료-기반 수업>의 설계를 지난 30년간의 역사적 사고 및 독해 관련 연구결과들과 교실 실천의 현실에 함께 기초함으로써, 기존의 규범들이 지배하는 역사 수업에서도 이러한 접근이 실행 가능한 대안을 구성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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