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 속요의 분석

목차

I. 서론
II. 본론
1. 고려가요의 형태 분류
2. 단련체 속요
3. 연장체 속요
III.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려가요 혹은 속요의 원형을 찾지 못한 현 시점에서 개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그 형태를 분류하는 것은 꽤 난해한 작업이라 할 수 있다. 어절이나 行 노래말 한 줄의 의미로는 ‘行’, 악곡 16정간 한 줄의 의미로는 ‘행’을 쓴다.
또는 연단위로 띄어쓰기가 불분명하고 여러 가지 문장 부호까지 사용되고 있는 현대시와는 달리 고전국문가사의 경우는 띄어쓰기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문장부호도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따라서 그 형태를 파악함에 있어서 어려움이 많고 그에 따른 논란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고려속요 형태 분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고 몇 가지 학설들이 세워져있다.
고려가요는 공시적으로 연장체(연시)와 단련체(비련시)로 분류하고 있고, 통시적으로는 전별곡적 형태에서 별곡으로, 다시 별곡 안에서는 기본형 또는 일반형에서 파격형 또는 변격형으로 나아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梁太淳, 「音樂的 側面에서 본 高麗歌謠」, 『高麗歌謠硏究의 現況과 展望, 1990, P106～107

본 발표 조는 공시적인 견해를 중점적으로 다루고자 하는데 이는 곧, 연장체와 단련체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이 분류법에 대한 내용과 그 구체적 작품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다루기로 하겠다. 또한 이에 앞세 고려 속요의 분류법에 대한 여러 학설을 조금씩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고려가요 악장연구」, 국어국문학회, 태학사, (1997)
「고려가요의 연구」, 朴魯揨, 새문사,(1990)
「고려가사 연구의 연구와 전망」,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저, 집문당, (1996)
『고려속요의 형태 연구』, 문성곤, (1984)
『고려속요 연구』, 최용수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