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서의 종말론과 한국교회 소논문
- 최초 등록일
- 2024.03.02
- 최종 저작일
- 202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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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다니엘서의 종말론과 한국교회 소논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묵시문학과 종말론
1) 묵시적 신앙과 묵시적 종말론
2) 묵시적 종말론의 세계
3. 묵시문학과 하나님의 나라
1) ‘하나님의 나라’라는 용어
2) 인자의 통치와 하나님의 나라
4. 묵시문학의 인자
1) 인자와 ‘인자 같은 이’
2) ‘인자 같은 이’와 새 창조
3) ‘인자 같은 이’와 아담
4) 인자와 예수
5. 다니엘서 종말론의 현대적 의미
6. 나가는 말
본문내용
들어가며
다니엘서는 구약의 대표적인 묵시문학 작품이다. 묵시문학의 강조점은 미래의 사건들에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또한 현대의 상황 속에서 그리고 있다. 다니엘서는 앞으로 겪을 역사적 운명을 종말적으로 계시해 주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하나님 나라”를 등장시킴으로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새로운 소망을 갖게 한다.
다니엘 7장은 다니엘서 전체에서 하나의 전환점을 이루는 부분이다. 다니엘 1-6장이 다니엘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면, 다니엘 7장부터 본문은 다니엘이 보고 들은 묵시를 전한다.
묵시문학은 종말에 대한 가르침을 하나로 어우르는 책이다. 묵시를 알고, 묵시사상을 파악할 때 메사아의 오심을 기대하던 역사의 지평이 비로소 열린다. 특히 다니엘서 7장 1절에서 14까지에서 진술하는 환상은 크게 세 개다. 즉, 네 짐승(2-8절), 보좌에 앉으신 이(9-12절), 구름타고 오시는 이(13-14절)다.
구약이 장차 오시 구속자를 묘사했던 하나의 명칭은 사람의 아들이다. 특별히 구속자 대망사상은 인자란 용어를 통해 다니엘 7:13-14에 극적을 표현되고 있다.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중 략>
나가는 말
지금까지 다니엘 7:1-14을 중심으로 다니엘의 종말사상을 살펴보았다. 이렇게 묵시문학이 관심을 기울이는 역사는 온 세상의 역사다. 온 우주의 역사다. 결코 유대 민족의 역사를 이야기의 소재로 삼지 않는다. 묵시문학의 이원론적, 결정론적 역사관은 차라리 인식론적, 윤리적인 것으로 봐야 한다. 현실의 악에 대한 하나님의 승리를 인식하고 고백하는 담대함이 역사의 최후의 날에 대한 예고를 서슴없이 주장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안토니 A 호크마, 류호준 역, 『개혁주의 종말론』
왕대일, 『묵시문학과 종말론』 (대한기독교서회,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