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철학] 예술철학
- 최초 등록일
- 2004.08.21
- 최종 저작일
- 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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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멀홀랜드 드라이브』는 어떤 영화인가.
Ⅲ.『기술복제 시대의 예술작품』- 발터 벤야민
Ⅳ. 이미지를 언어로 이해할 수 있을까.
-‘영상은 상형적 언어이다
본문내용
일반적으로 우리가 영화를 얘기할 때에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를 얘기하기 마련이다. 영화의 전체적인 스토리는 인과관계를 이루며 진행되고, 어떤 사건과 사건 사이에는 어떤 관련이 있어서 우리는 그저 스토리를 따라가기만 해도 영화를 어느 정도는 이해했다고 말한다.
『멀홀랜드 드라이브』를 살펴보자. 각 사건 사이에는 어떠한 인과관계도 없을뿐더러, 하나의 인물의 성격 또한 다중적인 면을 지닌다. 우선 그 해결의 열쇠를 풀기 위해 각 사건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자.
1 . 화사한 분홍색 배경으로 뒤로 한 채 50~60년대 스윙 스타일의 춤을 추는 젊은이들이 보이다가 갑자기 화면 위로 희뿌연 형체를 한 여배우들의 모습이 겹쳐진다.
2 . 밤거리를 달리던 리무진이 갑자기 멈춰 서고 앞좌석에 타고 있던 운전사가 갑자기 뒷좌석의 여성에게 총을 겨눈다 . 그러나 갑자기 술에 만취한 상태였던 젊은이들이 몰던 차가 나타나 리무진과 충돌하고 간신히 살아난 여인은 밤거리를 헤매다가 베티의 숙모집으로 숨어든다 .
3 . 이 무렵 LA공항에 도착한 또 한 명의 여자 베티는 헐리웃의 배우로 스타가 될 꿈에 부풀어 있다. 그녀는 자신을 친절하게 대해주던 노부부와 인사를 하고, 택시에 오른다.
4 . 윙키스 식당에서 악몽을 친구에게 이야기하던 남자가 실제 현실에서도 똑같은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결국 악몽 속에서 보았던 기괴한 생김새의 부랑자를 보게 되는데, 정말 소름끼치도록 추한 괴물의 형상과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