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로봇] 아이작 아시모프 소녀를 사랑한 로봇 서평, 감상문, 소논문 A+

소개글

<소녀를 사랑한 로봇>으로 본 AI 로봇을 대하는 인간의 다양한 태도에 대하여 작성한 소논문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AI로봇에 대한 긍정적 태도
1. AI 로봇과의 애착관계
2. AI 로봇 기술에 대한 존중과 신뢰

Ⅲ. AI로봇에 대한 부정적 태도
1. 이질적인 존재, AI 로봇에 대한 불신
2. AI로봇으로 인한 자녀의 사회 부적응에 대한 우려

Ⅳ. 결론

본문내용

Ⅰ. 서론

<소녀를 사랑한 로봇>에서는 AI로봇인 ‘로비’에 대한 신뢰는 물론 로비에게 무조건적으로 의존하며 로비를 ‘생명’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는 글로리아와 로비를 불신하고 혐오하는 웨스턴 부인, 타인의 시선과 별개로 로봇의 장점만을 바라보고 로비를 신뢰하는 웨스턴까지 AI로봇에 대한 다양한 태도를 지닌 등장인물들이 등장한다. 이러한 태도를 가지는 데에는 로봇 그 뒤편에 다양한 배경적 요소들이 영향을 미친다. 또한 이 소설 속 로비와 같은 약한 AI는 곧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에도 적용되어 로봇과 공존하는 세계가 다가올 것임을 감안하면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태도를 발판삼아 우리가 취해야 할 바람직한 태도는 어떤 것일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태도를 분석하고, 그러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로봇의 본질적 특성과 향후 로봇과 공존하는 세계에서 인간이 로봇에 대해 취해야 할 바람직한 태도에 대해 간단히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Ⅱ. AI로봇에 대한 긍정적 태도

1. AI 로봇에 대한 애착

<소녀를 사랑한 로봇>에 등장하는 AI로봇인 ‘로비’는 아이들과의 유대감 형성과 놀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유모 로봇이며, 그 목적에 충실하게 글로리아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여기서 글로리아는 자신에게 충직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복종하며 자신과의 관계형성에만 집중하는 로비에게 큰 애착을 느낀다. 또한 “로비는 기계가 아니에요! 엄마랑 나처럼 사람이에요. 친구라고요.” Isaac Asimov, 『아이, 로봇』, 김옥수 옮김, 우리교육, 2008, 30쪽.
라는 대사에서 볼 수 있듯이, 글로리아는 AI로봇을 로봇이 아닌 사람으로 생각하며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로 생각함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