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화학 레포트] 조금 위험한 친구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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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까지만 해도 친구들이랑 놀자고 약속을 잡으면 낮에 만나 축구도 하고 카페도 가면서 즐겁게 놀았었다. 하지만 20살이 넘어가면서 친구들과 놀자고 하면 당연하게 저녁에 약속을 잡았다. 바로 술 때문이다. 술이라는 것을 마시게 된 후부터는 낮부터 술을 마실 수는 없기에 항상 저녁에 만나서 놀게 된 것이다. 이처럼 실생활에서 아주 가깝게 지내지만 나는 술, 즉 에탄올에 대해서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 많이 마시면 취한다정도만 알고 있을 뿐 이번 기회에 에탄올이라는 화학물질에 대해서 조사하고 글을 쓰면서 조금 더 가까워져 보려고 한다.
에틸 알코올이라고도 불리는 에탄올은 탄소 원자 두 개와 수소 원자 여섯 개, 산소 원자 한 개로 이뤄진 분자로 또는 와 의 화학식을 갖는 분자이다. 오래전부터 술의 주성분으로 사용되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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