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도덕적 행위자가 될 수 있는가 및 AI의 도덕적 책임을 누구에게 귀속할 것인가에 대해 논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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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AI는 도덕적 행위자가 될 수 있을까. 챗GPT 를 중심으로 급속한 AI의 발전이
이루어지면서 AI가 과연 윤리규범에 기반한 도덕적 판단을 수행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란이 지속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계가 결코 도덕적 행위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들은 기계가 정신 상태, 감정, 자유의지 등 도덕적 행위주체성을 갖는 데 필요한 능력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이다. 따라서 기계가 건전한 도덕적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가정하고 이 도덕적 결정을 전적으로 기계에 넘기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의사결정이라고 주장한다.

예를 들어 데보라 존슨(Deborah Johnson)은 컴퓨터 시스템에는 그 자체의 도덕적 행위성이 없다고 단언한다. 즉 인간이 컴퓨터 시스템을 생산하고 사용하며 인간만이 자유가 있고 도덕적으로 행동하고 결정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마찬가지로 AI 역시 인간의 산물(産物)이므로 기술적 관행에서 이루어지는 도덕적 의사결정을 인간이 수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AI 윤리에 대한 모든 것 ㅣ 마크 코켈버그 지음
인공지능 윤리 개론 ㅣ 고영상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