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사는 지성인이다 -헨리지루-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4.07.31
- 최종 저작일
- 2004.07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울대학교 사범대 물리교육과 소속인 학생입니다. 저의 의견을 주로 하여 작성하였습니다. 혹시나 책을 읽지 않으신 분들도... 독후감을 쓰셔야 한다면 제것을 읽으시고 바탕으로 하여 쓰시면 좋을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즉 지성인이란 사회의 여러 현상이나 사건들에 대해 인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을 뜻한다. 하지만 지루가 말하는 교사=지성인 은 약간은 다른 의미이다. 교사 자체가 생각하는 능력을 갖춘 인간이어야 한다는 것은 물론이고, 그러한 생각하는 능력과 보는 관점 등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지루의 주장을 보면서 과연 교사가 그러해야하는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다. 정말 교사는 학생들에게 사회를 보는 안목을 만들어주어야 하는 위치에 있는가? 아까도 말했다시피 무척이나 까다로운 문제다. 물론 학생들이 교사에게서 단순히 중립적 지식만을 전달 받아야 한다는 것도 문제가 있다. 그렇지만 교사가 학생들에게 사회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힘 그 자체만을 길러 줄 수 있는가 하는 것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중략....
나는 지루의 의견을 전적으로 무시하고 교사를 교육노동자로 몰아세우진 않았다. 단지 현실속에서 느낀 것을 바탕으로 그가 원하는 교육의 적절한 시기를 생각해 본것이며 또 앞으로 교사가 될 사람으로써 내가 그려오던 교사상을 바탕으로 교사는 인간적인 면을 가르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교사는 절대 교육 노동을 하는 존재가 아니다. 자연대 물리과 졸업생과 사범대 물리교육과 졸업생은 다르며 교육현장에서 물리과 졸업생이 할 수 없는 일이 분명히 존재한다. 학교라는 작은 사회 속에서 서로 상호 작용하며 지식을 쌓고 영글어 가는 학생들에게 지성인 교사보다는 어버이 같은 교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교사는 제2의 어버이다 Teacher is the second parents' 라고 말하고 싶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