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SeMA 앤솔러지 - 열 개의 주문 展] 감상문

소개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SeMA 앤솔러지 : 열 개의 주문 展] 감상문입니다.

몇 가지 부제로 구분해 감상을 담았습니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과거와 미래를 연결]
2. [만남의 광장]
3.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은 깊은 곳]
4. [전병구 작가의 회화 작품들]
5. [맺음말]

본문내용

전시회의 입구를 열고 들어와서 바로 보이는 작품이 이 구기정 작가의 ‘그림자가 드리우지 않은 깊은 곳’ 이었다. 오묘하고 이색적이었다. 배경에는 디지털로 구현된 나무, 이끼, 흙 등이 있는 움직이는 자연의 모습이었으며 그 앞에는 실제 죽은 나무껍질, 이끼 등이 구현되어 있어서 디지털과 실제 자연의 오묘한 동거와 동침을 보여주었다.

현재 자연 풍경 등을 담은 회화를 집 안에 걸어놓고 하는데 정말 미래가 되어서는 이 작품처럼 디지털로 구현된 자연의 영상과 실제 자연의 일부분, 실제 씨가 발아해서 싹이 트고 커서 자라는 모습까지 구현되면 더욱 이 상상력은 풍부하게 커갈 것이다. 디지털과 실제 자연의 조화, 이 모습이 우리의 삶을 채워주는 하나의 관람 키워드로 될 것이라는 기묘한 상상력이 이 작품 속에 구현되었다. 실제 썩지 않게 여러 조치를 해놨다고 하는데 정말 불가능한 모습은 아닐 것이다. 또한 자연 그대로를 안 봤다고 해서 정말 디지털 영상이 가치가 없는 것인가?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