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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여성...그 아름다운 이름이여

*보*
최초 등록일
2004.07.13
최종 저작일
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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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박완서의 ‘꿈꾸는 인큐베이터’, 오정희의 ‘유년의 뜰’, 이문열의 ‘선택’ 속에 나타난 여성의 사회적 갈등과 문제점 비교 >

본문내용

조선. 모름지기 중국의 유교주의에 입각한 고고한 선비정신과 아녀자의 정절을 최고로 여겼던 사회.
시간은 흘렀고,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이라는 다른 이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아궁이에 불을 떼던 낡은 부엌은 리모콘 하나만으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첨단의 공간이 되었고, 옥토끼가 살고 있다던 달나라의 여기저기에는 사람의 발자국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그렇다면 과연, 과거 정절과 순종만을 강요당했던 여성들은 지금 이 시간 가사와 육체의 노예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남성과 동등한 주체로써 인식 받는가?
그러나 아쉽게도 기술발전의 시간은 광속이 될지언정, 여성 가치에 대한 인식 변화의 시간은 다 되어가는 건전지에 의지한 낡은 시계추와 같다. 박완서씨의 「꿈꾸는 인큐베이터」속의 ‘나’도 오정희씨의「유년의 뜰」속의 ‘나’도, 그렇게 언제 멈추어버릴지 모르는 시계추처럼 불안한 불협화음의 소리를 쉴새없이 내고 있는 것이다.

「꿈꾸는...」속의 나는 강남의 꽤 부유한 전업 주부이다. 그녀에게는 자신의 아기를 조금의 미안함도 없이 맡기는 뻔뻔한 동생, 능력은 있지만 무심한 남편, 그리고 아이 셋이 있다. 어찌 보면 안정적으로까지 보이는 그녀의 삶은 사실 그녀가 아들을 낳기 위해 중절수술을 하는 그 순간. 그녀의 엄지공주를 빼앗긴 그 순간부터 삶이라는 틀에서 조금씩 일탈하고 있었다. 결혼이라는 가부장적인 제도 앞에 누군가를 그토록 구속하고 구속 받았었던 우리네 어머니들처럼 시대가 변하고, 삶이 윤택해져도 여성을, 성적도구-대를 이어주는 존재만으로 여기는 ‘희생양’이란 이름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기껏해야 ‘씨받이’에서 ‘인큐베이터’라는 그럴듯한 명칭만이 변할 뿐이다.

참고 자료

박완서의 ‘꿈꾸는 인큐베이터’, 오정희의 ‘유년의 뜰’, 이문열의 ‘선택’ 속에 나타난 여성의 사회적 갈등과 문제점 비교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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