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신화. 메두사의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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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렌 식수의 메두사의 웃음을 읽고 나서 페미니즘에 대해 생각 해 볼 기회를 가졌다. 우선
책의 이름인 ‘메두사의 웃음’ 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에 대하여 생각 해 볼 필요가 있었다.
메두사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괴물로, 고르고네스 3자매 중 하나이고 메두사의 머리카락은
뱀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주보는 이들을 하여금 돌로 만드는 저주를 가졌다고 한다. 메두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주는 존재라고 생각 할 수 있다. 이러한 메두사를 글의 페
미니즘 관점에서 어떻게 생각 할 수 있을까? 왜 필자는 ‘메두사’라는 제목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자 했을까? 나는 답을 여성은 남자 아이를 임신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시작해보았다. 아이를 만드는 행위는 남성과 여성이 만나서 이루는 것 이지만 결정적인 차이라고 하면 여성은 10개월 동안 자신의 아이를 키우고 출산을 통하여 남자아이를 낳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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