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대몽항쟁과 민중의 힘
- 최초 등록일
- 2004.07.07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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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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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몽고의 침략배경
3. 고려와 몽고의 전쟁
(1) 몽고의 1차·2차 침입과 강화천도
(2) 전쟁의 장기화와 종전
4. 고려와 몽고의 전쟁에 대한 최씨정권의 대응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지배층의 입장보다는 고려 민중의 입장에서 서술된 `고려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는 독자들이 읽기에 상당히 쉬운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하지만 내용이 이야기식으로 서술되어 있어 내용을 정리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 글에서는 우리 나름대로 평가해보고, 우리만의 시각을 가지기 위한 토대로서, 몽고의 침략배경과 경과그리고 결과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보고자 한다.
2. 몽고(蒙古)의 침략 배경
몽고가 고려를 침입하기 전의 12세기 말∼13세기 초의 동아시아 정세에 대해 먼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북중국과 만주지역에는 금나라가, 남중국 지역에는 송나라가, 몽고 남서쪽에는 서하, 그리고 한반도에는 고려가 자리잡고있었다. 그러나 초원 쪽에서는 몽고족의 세력이 왕성해 지면서 동아시아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13세기 초에 테무친(칭기즈칸)이 출현해서 몽고족을 통합해 강대한 세력을 이루더니, 1206년에 이르러서는 칸의 지위에 오르게 된다. 강한 국가를 완성하게된 몽고는 곧 정복전쟁을 벌이게된다. 먼저 서하를 정복하고, 금나라까지 정복하자 마침내 고려에까지 침입하게 된다. 고려침입의 이유를 쉽게 설명하자면 몽고의 팽창정책과 그에 따른 정복전쟁의 순서 속에서 고려에 침입하게 된 것이다.
고려와 몽고가 처음 접촉하게 된 것은 1219년 평양 동쪽에 강동성 전투에서였다. 강동성 전투는 몽고 군에게 쫓겨서 압록강을 건너온 거란족을 토벌하는 전쟁이었다. 거란족이 몽고 병에게 쫓겨서 고려를 침략하니 고려는 군대를 출동해서 그들을 강동성으로 몰아넣었고, 거란 병을 쫓던 몽고 병들 역시 강동성을 향해서 전투를 하게되었다.
참고 자료
윤용혁 『고려대몽항쟁사연구』,일지사, 1991년
고석규, 고영진 공저 『역사 속의 역사 읽기』, 풀빛, 1996년
한국역사연구회 『한국역사 속의 전쟁』,청년사,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