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와한국문화 울산대 정리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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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왕즉블 사상 (왕이 꼭 부처다 !)
불교신앙
ⓛ 현세기복불교
∙4세기 후반 고구려와 백제에 전래, 왕실이 적극적으로 지원
∙신라는 6세기 전반 법흥왕 때 공인
∙현세기복불교
-“불교를 믿어 복을 구하라”
-탑 신앙(금강사지, 평양). 탑은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곳. 사리의 영험에 의거하는 신비적이며 기복적인 종교
② 국가불교 ＝ 왕실불교
∙불교수용 당시는 중앙집권국가 형성기
-각 주민집단의 재래신앙과 의식공간들을 한단계 고양된 차원에서 융합
-강화된 왕권의 정통성을 합리화하며 장엄하게 수식해주는 보편성있는 종교가 필요
∙인도에서는 교단은 正法을 지키고, 국가는 그 법을 활용하여 정법과 왕법(王法)이 공존
-중국에서는 불법(佛法)이 왕법(王法) 아래 굴종. 승려는 왕즉불(王卽佛) 논리로써 왕실의 존엄과 신성성을 찬양
∙삼국 중 특히 신라가 국가불교적 성격 농후
-진지왕이 석가모니 집안의 환생을 자칭, 진흥왕이 전륜성왕(轉輪聖王, 정법을 지키는 위대한 정복군주)을 자칭
-불교식 왕호(王號)
-승려들은 정치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 담당
-국가를 위한 법회 개최
③ 불교적 윤리관 보급
∙불교는 불교의 계율(戒律)을 준수하는 실천을 통해 구원(救援)을 도모, 이를 통해 장래를 개선할 수 있다는 생각. 이것이 타력(他力)에만 의지한 무속신앙과 차이.
∙불교전래 이전의 고대인들은 이승에서의 삶이 저승에서도 계속된다고 믿었다. 거대한 고분(古墳)이 이를 상징.
∙불교는 현세에서의 업과 공덕에 따라 인과응보(因果應報) 내세에서 윤회전생(輪廻轉生)하거나 극락왕생(極樂往生)한다는 것
∙현실을 숙명으로 받아들이고, 내세(來世)를 자신의 힘으로 만들 수 있다고 의식. 자신의 행위를 불교의 계율(戒律)에 입각해 성찰
-이로 인해 불교적 가치관이 실천윤리로 정착

-인터넷해설-
왕이 곧 부처, 불교를 수용하다
세 번째 특징은 통일된 종교입니다. 연맹왕국에선 각 부족마다 다른 신을 모셨지만, 삼국은 중앙집권 국가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각기 다른 신앙을 통합하기 위해서 불교를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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