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단편 드라마 (시시한 파랑) 시놉시스 및 대본
- 최초 등록일
- 2023.09.08
- 최종 저작일
- 20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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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창작 단편 드라마 (시시한 파랑) 시놉시스 및 대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드라마 <시시한 파랑> 시놉시스 및 대본
1. 제목
2. 주제
3. 작품 의도
4. 등장인물
5. 전체 줄거리
II. 시시한 파랑
본문내용
S#1. 집 안/연습실(몽타주)
하얀 타일로 둘러싸인 화장실. 큰 욕조에 던져지는 피 묻은 옷들,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 콸콸 쏟아지는 푸른 액상 세제. 그 위로 풍덩, 빠지는 지수의 굵은 발목.
2분할 되는 화면. 화면 왼편에는 빨래 밟는 지수, 오른편에는 연습실 바닥에 착지하는 혜수의 가는 발목. 지수는 계속 빨래를 밟고, 혜수는 착지하려다 비틀거린다.
화면 왼편에서 깨끗해진 옷들을 탁탁 터는 지수. 화면 오른편에서 웨이브하는 혜수.
베란다에서 빨래를 널며 햇빛에 미간 찌푸리는 지수. 골반을 튕기다가 허리가 아픈지 부여잡는 혜수.
모든 가구가 파란 방에 들어가는 지수. 침대에 태아처럼 옆으로 쭈그려 눕는다. 턴을 시도하다가 바닥에 넘어지는 혜수, 화면 왼편의 지수와 마주한 채, 같은 자세로 쓰러진다. 타이틀 뜬다.
‘시시한 파랑’
S#2. 교실
텅 빈 교실. 도시락 안의 삶은 달걀 꺼내 먹는 혜수. 칫솔을 들고 입가를 닦으며 앞문으로 들어오는 지수와 친구들, 혜수를 지나쳐 자리에 앉는다. 혜수는 계속 계란을 먹는다.
친구1 (혜수 보며) 어, 미친년 오늘 학교 왔네.
친구2 (꺄르륵 웃다가) 야, 너한테도 지랄하면 어쩌려고 그래.
친구1 기천중학교 때처럼?
친구2 그래. 같은 반 남자애 손등을 샤프로 푹! (위에서 아래로 찌르는 시늉) 했다던데.
친구1 (웃음) 아, 나도 연예인 준비하면, 친구 찔러도 사람들이 모른 척해주려나? (지수 보 며) 그치?
지수 어? 응. (애써 웃음)
(E, 속마음) 그 남자애가 성희롱해서 그런 거긴 하지만.
혜수 야.
어느새 그들 앞으로 성큼성큼 걸어온 혜수. 커터칼 들고 있다.
친구1 (당황해서) 뭐, 뭐냐.
혜수 내가 요즘 배우는 안무가 무슨 컨셉인 줄 알아?
친구2 (떨며) 칼, 내, 내려놓고 말해.
혜수 인간들 죽이고 피 빨아 먹는 뱀파이어.
혜수가 커터칼을 넣었다 빼는 소리에 동공 흔들리는 지수 친구들. 혜수 노려보는 지수.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