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 독후감, 서평 완벽정리 만점보장
- 최초 등록일
- 2023.08.27
- 최종 저작일
- 20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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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은 세계의 붕괴, 탈세계화, 무질서, 인구 감소로 인한 생존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책의 저자 자이한은 미국인들이 유고슬라비아 내전부터 테러와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대외 개입에 대한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따라 공화당이나 민주당과 상관없이 미국의 대외 개입이 축소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는 미국 대통령들이 트럼프에 비해 앞으로 고립주의와 포퓰리즘 성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리고 변화는 인류가 지구에 살기 시작한 이후 계속되어왔고 앞으로 우리앞에 펼쳐진다는 것을 다음과 같은 문구로 암시해준다.
“인간은 자아를 실현하려고 방랑 생활을 한 게 아니다. 더할 나위 없이 배가고팠기 때문이다. 우리는 계절에 따라 이동하면서 먹을 만한 뿌리와 견과와열매가 풍부한 곳을 찾아 헤맸다. 우리는 산을 오르내리면서 먹을 만한 식물들을 채집했다. 우리는 고기를 구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이주하는 동물들의뒤를 쫓았다. 쉬어가야 할 때는 몸을 누이는 곳이 곧 안식처였다. 보통 같은장소에서 몇 주 이상 머물지 않았다. 머문 장소에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수렵할 동물과 채집할 식물이 동났기 때문이다. 배고픔 때문에 우리는 다시 길을떠나 방랑해야 했다.” (P.23)
저자는 이 책에서 미국이 냉전 시대에 글로벌 안보를 제공하고 시장을 개방하는 역할을 했지만, 냉전의 종료로 인해 그럴 이유가 사라졌다고 평가한다. 그러나 미국은 여전히 세계 강국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하며, 다음스테이지로 펼쳐질 '탈세계화'가 이어질 것을 전망한다.
"붕괴하는 세계와 인구학"에서는 기존의 주장을 인구적인 측면에서 보다 정교하게 다듬어서 제시하고 있는데 높은 출산율과 고령화로 인해 세계는 '덧셈의 세계'에서 '뺄셈의 세계'로 변화하게 되며, 이로 인해 세계는 경험하지 못한 충격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것이다. 저자는 2020년대와 2030년대에 한국이 앞으로 악화될 문제들에 가장 심각하게 노출될 것이라는 충격적 전망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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