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가족과의 재회
- 최초 등록일
- 2023.08.23
- 최종 저작일
- 20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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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마침내 서울에 도착한 우리는 역사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잠시 쉬었다. 의자에 앉아 있는 나에게 엄마는 혹시 아버지가 강원도에서의 일을 물으시면 강원도에 있는 동안 계속 자신과 함께 있었다고 말하고, 절대로 다른 말을 하면 안 된다고 강하게 압력에 가까운 정신 교육을 시켰다. 진정 이 자매들은 집단으로 나를 거지같은 참 교육을 시키는 교육자 집안인 것 같다.
내가 엄마가 시키는 대로 그렇게 하겠다고 하자, 엄마는 안심이 되었는지 표정을 밝게 하며 그동안 빵 먹고 싶었지?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팥빵과 곰보빵, 크림빵 등을 사주셨다. 나는 처음에는 거짓말을 하라는 엄마의 말에 화가 났으나, 맛있는 빵을 먹는 순간 엄마에 대한 분노와 적개심은 나의 뇌리에서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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