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명작단편] 빅토르 위고-가난한 사람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23.08.15
- 최종 저작일
- 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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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글
2. 작가소개
3. 작품이해를 위한 제반준비
3.1 고전주의
3.2 낭만주의
3.3 서사시
3.4 『여러 세기 전설들』
4. 작품분석
4.1 인물분석
4.2 인도주의
4.3 조감의 효과
4.4 소설인가 서사시인가
4.5 결론
5. 맺는 글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가난한 사람들』은 짧고 간결한 단편으로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다. 하지만, 왜 단편소설이 시와 같이 느껴지는지, 이것이 진정 소설인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작가인 빅토르 위고와 그 시대맥락 및 몇 가지 개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보인다. 이를 위해 고전주의, 낭만주의, 『가난한 사람들』이 수록된 『여러 세기 전설』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한 텍스트를 미시적으로 분석해 작가가 무엇을 의도했는지 파악하도록 한다.
2. 작가소개
빅토르 위고는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로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히 「크롬웰」에 부친 서문은 고전주의 극 이론에 대항한 낭만주의 극 이론의 선언서로서, 위고가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혁명의 해인 1830년에는 희극 「에르나니」(1830)의 초연이 낭만파와 고전파 사이의 ‘에르나니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논쟁에서 낭만주의는 고전주의로부터 완전히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1850년경까지 문단의 주류가 되었다.
그 후에도 위고는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며, 시집 『가을 낙엽』(1831), 『내면의 음성』(1837), 『햇살과 그늘(1840)』, 희곡 「마리용 드 로름므」(1831), 「힐 블라스」(1838) 등을 발표했다. 소설 『노트르-담므 드 빠리』(1831)는 위고에게 민중소설가로서의 지위를 굳혀 주었으며, 1841년에는 프랑스 학술원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 뒤 위고는 10여 년간 거의 작품을 발표하지 않고 정치 활동에 전념했고, 1848년 2월 혁명 등을 계기로 인도주의적 정치 성향을 굳혔다.
참고 자료
이상섭, 민음사,『문학비평 용어사전』, 2001.
이규식, 건국대학교 출판부,『빅토르 위고』,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