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맨슨 신경 끄기의 기술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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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를 때리는 문구가 상당히 많았고 처음에는 무슨 이런 냉소적인 글을 쓰는 사람이 있나 싶었지만 전체를 다 읽고 나니 저자야말로 인생을 진짜 제대로 경험해본 사람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마크 맨슨은 초반에 애쓰지마라고 하였다. 회의론적인 말이었다. 무조건적인 긍정을 부정했다.

나도 무조건적인 긍정을 싫어한다. 오히려 마크 맨슨이 언급했듯이 냉정하게 우리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선택하고 어떤 고통을 감내할 건지 고르는 것이 긍정으로 가는 길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 또한 처음부터 인생을 깨달은 건 아니었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신경 끄기로 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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