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 최초 등록일
- 2004.06.19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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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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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감상문) 형식에 충실
저자 사토 마나부 교수의 교육에 대한 내용에 비추어
현한국의 교육문제점들을 제시,
나의 교육관을 서술하였음.
목차
ㅡ교육의 문제점들과 해결방안의 모색을 중심으로
책의 내용
내용에 대한 감상
교육 전반의 문제점들에 대한 나의 생각
(문서내 구분은 없습니다.)
본문내용
ㅡ교육은 도덕과 지혜의 두 기반 위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도덕은 미덕을 받들기 위해서이고, 지혜는 남의 악덕에서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도덕에만 중점을 두면 성인군자나 순교자밖에 나오지 않는다. 지혜에만 중점을 두면 타산적인 이기주의가 나오게 된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도덕과 지혜의 두 기반 위에 교육이 서 있어야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 S.R.N. 샹포르
현시대의 교육, 특히 공교육이 무너지고 있다고들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사토 마나부 교수의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은 각별한 의미로 읽힌다. 우선 일본의 교육 실정이 우리나라와 거의 흡사하다는 점, 그래서 공감하게 되는 한편 교육이라는 문제들에 가슴이 답답하기도 했다. 지금 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7차교육과정만 보아도 그렇다. 학생의 선택이 강조된 교육과정이라고 떠들어댄 것에 비해서 그다지 효과는 없는 듯하다. 우리의 현실은 그 장점을 전혀 살리고 있지 못한 듯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일본의 실패를 보고도 그 실패를 밟아가려는 우리의 현실이 가슴아프다. 도대체 이 잘못된 교육현실의 고리를 어디서부터 끊어야할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토 마나부 교수는 현재 가장 심각한 교육문제를 아이들의 <배움으로부터의 도주>라고 지적하고 이지메, 학급붕괴, 부등교(不登校), 소년범죄 등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아이들의 문제는 매스컴에 의해 만들어진 위기이며, 일부 아이들의 현상에 지나지 않는다고 말한다. 또한 동아시아형 교육의 파탄과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니힐리즘(허무주의)과 시니즘(냉소주의)이라는 시점에서 교육 문제를 분석한다. 우선 그의 말에 따르면, 21세기는 <배움의 시대>, 즉 평생교육사회라고도 하는, 사회의 가능성을 보여 주는 낙천적인 희망이 포함되어 있지만 실제적으로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역행하는 생활을 하며, 매년 학습사회로부터 배제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서 생겨나는 것이 배우는 일에 대한 니힐리즘과 시니즘이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