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정치] 스위스의 연방민주주의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4.06.16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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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말레포트로 작성한 것이구요, 알기쉽게 내용정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지리적 요소
2. 연방주의의 형성과정
3. 연방주의
4. 스위스연방민주주의의 통치구조와 지방자치제도
5. 준직접민주주의 제도
본문내용
스위스는 프랑스혁명 때까지 수많은 조약들에 의해 한데 묶여진 캔톤들의 동맹체였다. 주권적 캔톤들로 구성된 이런 동맹체의 공동결정은 만장일치로 요구했다. 그래서 캔톤 대표들의 모임인 연맹회의에 의해 제안된 모든 결정은 캔톤들의 재가를 얻어야 했다. 문제는 이웃 나라들이 근대적 국민국가들로 통합되는 상황에서 스위스가 어떻게 정치적 자율권을 확보하고 산업의 성장에 걸맞는 공동시장을 갖기 위해 이런 느슨한 복합국가체제에서 하나의 통합된 정치적 단위를 창출하느냐 하는 것이었다. 신생 스위스연방 정체의 설계는 종래의 느슨한 연맹체와 중앙집권적 단방제 사이의 중간 노선을 따르도록 예정되어 있었다. 스위스 연방은 중앙집권화에 극렬히 반대했던 보수주의자들과 공동이익을 효율적으로 추구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중앙정부를 원했던 진보주의자들 사이의 타협의 소산이었다. 1848년 연방헌법의 제정자들은 캔톤이 개별 국가로서 주권의 일부를 중앙정부에 일임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서로 모순되어 보이는 두 의사결정원칙, 즉 일인일표의 민주주의원칙과 인구 규모에 관계없이 캔톤들의 동등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연방주의 원칙을 결합시켰다. 스위스 연방을 주창하던 사람들이 1847년의 내전에서 승리한 후 몇 개월만에 연방헌법안은 국민 다수와 캔톤들 다수의 동의로 통과되었다. 이로써 스위스는 민주국가이자 현대적 의미의 연방제를 채택한 나라가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