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에 나타난 다문화사회

소개글

"미디어에 나타난 다문화사회"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미디어 선택 배경(근거)

Ⅱ. 본론
1. 다문화 사회의 문제와 상황 요약
2.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략 제시

Ⅲ. 결론
1. 느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완득이’라는 영화는 이전에 본 적이 있는 영화이다. 남들보다 키는 작지만 자신에게만은 누구보다 큰 존재인 아버지와 언제부터인가 가족이 되어버린 삼촌과 함께 사는 고등학생 완득이.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에 공부도 못하는 문제아지만 싸움만큼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다. 가진 것도, 꿈도, 희망도 없는 완득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이 딱 하나 있었으니, 바로 담임 ‘똥주’가 없어지는 것이다. 사사건건 자신의 일에 간섭하는 데다 급기야 옆집 옥탑방에 살면서 밤낮없이 자신을 부려대는 담임 ‘똥주’. 오늘도 완득이는 교회를 찾아 간절히 기도한다. ‘제발 똥주 좀 죽여주세요’라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줄거리이다.
나는 이 줄거리만 보고도 가난과 절망이 난무하는 가운데 담임 선생님 ‘똥주’가 나오면서 안쓰럽고 슬프지만 재밌고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영화라 생각했다. 완득이는 필리핀 어머니와 장애 아버지 사이에 태어난 아이이다. 사회에서 하층민으로 시작할 수밖에 없는 그리고 같이 사는 삼촌은 지적 장애 가난으로 달동네 옥탑방을 살 수밖에 없는 영화의 시작적 즐거움은 적지만, 인물들 간의 케미와 대사로 인해 웃음이 나와 선택한 경향이 있다. 꿈이 없던 완득이가 킥복싱 선수를 꿈꾸고 도전하며 케이오 패 당했을 때, 완득이 입가에서 웃음이 터져 나왔는데 ‘완득이가 처음으로 느껴보는 행복감이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있다는 것’ 이 장면이 남의 일 같지 않아 너무 가슴에 와닿았다.
완득이와 엄마의 스토리를 따라가며 공감이 정말 많이 되었다. 요즘은 국제결혼이 많고, 혼혈 아이도 많은 만큼 우리의 차별적 시선으로 인해서 이민자로써 정착하며 살아가려 노력하는 그들의 삶을 생각해 보게 하고, 그들에게도 배려와 존중을 잊지 않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영화 속 주변 인물들은 완득이를 조건 없이 사랑해 주었고 이는 결국 완득이가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많은 힘을 주었다.

참고 자료

https://blog.naver.com/childrights 국제아동인권센터